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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두뇌발달에 좋은 실뜨기 놀이~ 9살 딸이 푹 빠졌습니다.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별

by 은벼리파파 2015. 12.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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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두뇌발달에 좋은 실뜨기 놀이~ 9살 딸이 푹 빠졌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잘들 보내셨나요?

한동안 날씨가 포근하다 했는데...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이제 정말 겨울다운 겨울인듯 합니다.^^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9살 딸이이도, 35개월 아들녀석도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9살 딸아이는 겨울방학을 시작하면서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물건이라며...

하루종일 몸에 지니고 있는게 있네요.

처음에는 뭔가 했는데...

그건 바로 실뜨기실입니다.

아마도 반학생 모두에게 선물로 나눠주신듯 해요.^^

 

 

실뜨기...어릴때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뜨기는 동아시아의 놀이라는 것이 사전적인 설명입니다.ㅋ

 

     실뜨기는 길이 1미터쯤 되는 실이나 노끈의 두 끝을 이은 테로 여러 모양을 만드는 놀이이다.

     둘이 마주앉아 테를 번갈아 가며 손가락이나 발가락으로 걸어 떠서, 실 모양이 바뀌는 과정을 즐긴다.

     혼자서도 하지만, 둘이 해야 재미가 더 난다.

     남의 손가락에 걸린 실을 다른 형태로 만들어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진다.

     안도에서는 이를 매기뜨기라 한다.

     실뜨기 도형에는 다리 · 민들레씨 · 날틀 · 쟁반 · 젓가락 · 베틀 · 소의 눈 · 가위줄 · 물고기 · 톱질 등이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실뜨기 (동아시아의 놀이, 민속원)

 

실뜨기의 도형이 의외로 많군요.

9살 딸아이와 마주 앉아 실뜨기를 할때에는 대략 5개정도의 도형만 나왔던것 같은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실뜨기 도형을 연구해 봐야 겠습니다.ㅋㅋ

9살 딸아이가 아주 좋아할것 같아요.

 

 

실뜨기 전용실이여서 일까요?

색상도...길이도 딱 정당한것 같습니다.

딸아이가 먼저 양손에 실뜨기 실을 걸어 준비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도형입니다.

 

X자 모양을 양손의 엄지와 검지로 걸어 넘기면 다른 도형이 만들어집니다.

 

 

딸아이와 까르르르 웃으가며...때론 연구하며...

이리저리 생각도 해보고...

실이 꼬이지 않도록 도형을 만들어 갑니다.

 

 

가장 많이 나오는 도형이 쟁반도형이 아닐까 싶어요.ㅋ

딸아이와 한참을 실뜨기로 도형을 만들어 나가다가...

아빠도 기억이 가물거리는 도형이 나오면 엄마에게 물어봐야만 했습니다.ㅋㅋ

 

 

9살 딸아이도 수십번을 해본후에야 습득한 거미줄 도형입니다.ㅋㅋㅋ

머리로도 생각해야하고, 손가락을 이용해 하는 놀이인지라...

성장기 아이들 두되발달에 정말 좋은 놀이 인것 같아요.^^

 

이번 겨울방학은 9살 딸아이가 실뜨기 도형을 마스터할것 같은 예감입니다.ㅋㅋ

 

알록달록한 실이 탐났던 35개월 아들녀석~

옆에서 실뜨기 실을 탐하다가 번번히 실패하자...그만 울음을 터트리고 마는군요.

동생이 눈물을 보이니...마음 약한 누나는 또 동생에게 양보합니다.ㅋㅋ

 

 

정상적인 실뜨기 놀이는 힘들지만...

35개월 아들녀석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그렇게 동생 눈높이에 맞춰 놀다가...

틈만 나면 엄마, 아빠에게로 와 실뜨기를 하자며 졸라대는 통에...

이번 연휴 내내 실뜨기만 한것 같은 느낌입니다.ㅋㅋㅋ

 

성장기 아이 두뇌발달에 좋은 실뜨기 놀이~

이번 겨울방학에는 실뜨기 도형을 9살 딸아이와 마스터해야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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