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이 녹아 있어 더욱 재밌는 아이책~ 아빠는 방귀쟁이~!
날씨가 또 다시 추워졌네요. 아침 출근길이 유난히 힘들었습니다.ㅋ
어제는 지방으로 당일 출장을 다녀왔어요. 그래서인지 몸이 더더더욱 피곤한것 같습니다.^^
아빠가 출장을 다녀온 다음날 아침이면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 아빠에게 매달립니다.
오늘도 멀리 가냐는둥~ 일찍 올꺼냐는둥~ 이런저런 수다를 떨지요.
8살 딸아이의 그런 모습을 봐서일까요? 24개월 아들녀석도 일찍 일어나 아빠곁에서 맴돌아요.ㅋㅋㅋ
이럴때 아이들을 웃게 만드는 아빠의 메세지~~~
뽀~~~~~옹~~~~~ 방귀소리입니다.ㅋㅋㅋㅋ
그럼 아이들은 환한 웃음소리로 화답하지요.^^
부부사이에 방귀를 튼건 아주 오래전~
그렇다 보니 가족앞에서의 방귀는 그냥 일상생활입니다.ㅋㅋㅋㅋ
얼마전, 두 딸의 아버지이자 출판사 대표로 계시는 분께서 책 두권을 보내주셨습니다.
우연히 이곳 블로그를 방문하셨나봐요.^^
책 두권과 함께~ 구하기 힘들다는 과자 한봉지도 함께 보내주셨어요.ㅋㅋㅋ
두툽한 택배를 보고선 딸아이가 많이 궁금해 했더랍니다.
택배를 받자 마자 허니버터칩을 먹으며 책을 정독한 8살 딸아이~
그 옆에서 자기도 책을 읽겠다며...책읽는 흉내를 내는 24개월 아들~~ㅋㅋ
여튼 8살 딸아이가 읽기에는 조금 유치한 면도 있습니다만...
딸아이는 아주 재미있어하더군요.ㅋㅋㅋ
아빠는 방귀쟁이~ 그리고 로봇똥~
두권의 책이 3~ 7세 아이들이 가장 관심있어 하고...재미있어 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빠라는 친근함까지....^^;;
책을 받은 날~ 책을 두어번 정독을 하고선...
그 이후에도 읽고, 또 읽고~ 읽을때마다 웃음이 나나 봅니다.ㅋㅋㅋ
8살 딸아이가 특히 재미있어 하는 부분은...
책속의 내용들 대부분이 실생활에서 빈번히 봐왔던 장면들이라 더 그런가봐요.ㅋ
아빠는 방귀쟁이~
예~ 맞습니다. 아빠는 방귀쟁이가 맞습니다.^^
아이엄마는 냄새가 지독하다며 코를 잡고 인상을 써도, 딸아이는 그저 소리내어 크게 웃기만 합니다.^^
8살 딸이 가장 공감했던 내용입니다.
방귀가 나오려는 찰라~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눌러보라 권하거든요.
딸아이는 웃으며 꾸욱~~~~ 누릅니다.
그런 어김없이~~ 뿌~~~~웅~~~~소리와 함께 냄새가 스멀스멀~~~
아이들은 재미있다고 박장대소를 하고...아이엄마는 코를 잡고 인상을 쓰지요.ㅋㅋㅋ
책의 내용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빠의 방귀뀌는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동화적인 측면의 이야기도 있으나...
이야기중~ 한두가지 에피소드는 다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모습이 아닌가 싶어요.ㅋ
마지막 페이지에는 아빠의 방귀소리를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8살 딸아이도 한참을 고민하더라구요.ㅋㅋㅋ
하긴~ 아빠위 방귀소리는 그때 그때 다르니까요.^^
또 한권의 책~
바로 로봇똥입니다.
아빠는 방귀쟁이도 그렇고, 로봇동도 그렇고...의성어로 이야기의 주요 포인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로봇똥은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책인것 같아요.
내용은 다소 진부한 면이 있으나...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 라는 교훈을 주는듯~
책에 등장하는 로봇을 설명하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시리즈로 출간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시리즈로 준비중이실수도....^^;;
8살 딸아이는 책을 읽으며 아빠의 모습이 떠오른다며 더 좋아했던것 같습니다.ㅋ
두권을 책을 출간한 생각자라기 대표는 두딸을 둔 아버지여서인지...
아이들이 원하는...그리고 관심을 유도하는 포인트를 잘 알고 계신듯 해요.^^
아버지의 마음으로 만든 책이여서인지 더 믿음이 갑니다.
정성들여 만든책...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빠는 방귀쟁이~~
실생활이 녹아 있는 이야기라 더더욱 재미있는 책입니다.ㅋ
@ 두권의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 받아 아무런 댓가없이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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