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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추석 음식으로 만든 초간단 아이간식~ 송편호떡~!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4. 9. 1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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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추석 음식으로 만든 초단간 아이간식~ 송편호떡~!

 

추석연휴가 끝이나고 또다시 일상의 시작입니다.

추석이 지나서인지 아침저녁엔 제법 쌀쌀한 가을날씨임이 느껴집니다.

 

추석에는 먹거리가 풍성해서 여느 명절보다도 살찌기 쉬운것 같아요.ㅋ

한동안 추석음식이 상에 올라올것 같습니다. ㅡ,.ㅜ

다른음식은 여러가지로 응용해 먹었던것 같은데...

남은 송편은 늘~ 냉동실에 방치되다 끝내는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지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어느 TV프로그램에서 남은 송편을 이용한 간단한 디저트를 만드는 것을 보고~ 이거다 싶었지요.ㅋ

아이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송편은 냉동실에서 최장 3개월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3개월이상 보관중인 송편은 과감하게 버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남은 송편을 이용한 초간단 아이간식~ 만들어 볼까요?

 

남은 송편, 올리브유 또는 포드씨유

 

냉동보관중이였던 송편은 실온에서 해동을 시키거나,

전자렌지를 이용해 살짝~ 녹여줍니다.

 

 

어느정도 말랑말랑해진 송편은 올리브유나 포도씨유를 두른 후라이팬에

간격을 여유있게 두고 하나씩 올려줍니다.

 

 

송편이 냉동상태면...지글지글 구워지다가 터지는 수가 있어요.

그러니 충분히 해동한 후에 후라이팬에 올려주세요.^^

절대 뒤집지 말고 한쪽면을 충분히 구워줍니다.

 

충분히 구워진 송편은 호떡 누르개로 천천히 꾸욱~~ 눌러주세요.

호떡 누르개가 없으면 조금은 납작한 주방도구를 이용해 눌러주셔도 됩니다.^^

 

 

호떡을 굽듯이~ 그렇게 하나씩 꾸욱~ 눌러주세요.

충분히 구워지지 않거나, 혹은 해동이 덜되면 송편이 터져버려요.

모양도 보기 싫고...송편 속이 터져버려서 후라이팬도 지저분해지니...꼭 명심해야 합니다.ㅋ

 

 

호떡모양으로 만들어진 송편을 뒤집어 충분히 노릇노릇 익혀줍니다.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진 송편을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

 

정말 간단하죠?...^^;;

기호에 따라 견과류를 뿌리거나 아이스크림을 올려먹어도 맛이 색다를것 같아요.

(TV프로그램에서는 견과류와 아이스크림을 놀려 먹더라구요.^^)

 

 

어른에게도 한입크기라 먹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8살 딸아이도 포크로 콕~ 찍어 아주 잘 먹네요.

 평소 송편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송편으로 만든 호떡을 보더니~ 게눈 감추듯 그자리에서 한접시를 다 비웠습니다.ㅋ

 

 

8살 딸아이에게서 오랜만에 엄지손가락 치켜든 칭찬을 받았네요.

기름을 넉넉히 둘러 바삭하게 구워내도 좋습니다만...

과한 양의 기름이 부담스러우면 기름을 조금만 두르고~

약불에서 타지 않게 노릇노릇 구워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냉동실에 보관중인 송편은...

한동안 송편호떡으로 만들어 먹을것 같아요.

아이엄마도 한번 맛을 보고~ 괜찮다며 칭찬 일색이였거든요.ㅋㅋ

 

남은 명절 음식~ 그중에서도 냉동실에 켜켜히 쌓여있는 송편~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간식으로 만들어 보세요.

풀벌레 우는 가을밤~ 출출할때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남은 추석 음식으로 만든 초간단 아이간식~

녹이고, 굽고, 누르고, 다시 굽고~~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한 송편호떡~ 아이들이 제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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