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팔 무쇠다리 수다쟁이의 불타는 학구열
딸아이의 목감기가 어제 절정에 달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오니 양볼은 빨갛고 머리는 불덩이고...체온은 무려 39도를 넘기고 있었지요. 아침 출근할때도 열이 조금 있어 놀이학교를 가지말고 쉬라고 당부하고 나왔었는데... 딸아이의 성화에 11시가 다되어서 놀이학교에 등원을 시킨 엄마~ 이야기를 들어보니 놀이학교에서도 열도 있고 은별이가 평소와는 달리 조금 힘들어해서 원장선생님이 전화를 했더랍니다. 별이가 많이 힘들어 하는것 같으니까 조금 일찍 하원을 시키겠노라고... 원장선생님의 말을 듣고 있던 딸아이는 "저 안아파요~" 라는 말을 남기고는 4세반(에아데반) 방으로 쏙~ 뛰어 들어가더래요. 그렇게 놀이학교를 갔다온 후 낮에는 무려 4~5시간동안 약기운탓인지 잠만 잤다는군요. 자고 일어나서 열이 또 심하게 오..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1. 1. 2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