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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들어도 이맛에 산다~!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4. 6. 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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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들어도 이맛에 산다~!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한창인 시각입니다.^^

출장중~ 다른일이 있어 급하게 부랴부랴 집으로 복귀했네요.

이번주는 출장이 아닌 정상적으로 사무실로 출근할것 같아요.

 

어제는 운이 좋았던 것인지...차편시각도 딱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KTX를 타고 광명역에 도착하니~

40분 ~ 1시간 간격으로 있는 지하철도 운이 좋게 시간이 맞았고...

지하철 환승도 기다림없이 바로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내버스도...지하철역을 나오자 마자 바로~~~ㅋㅋㅋ

그 바람에 집에 오는 길이 더 즐거웠던것 같네요.

 

집에 도착하니...늦은 시각이라 아이들은 벌써 꿈나라로....

곤히 자고 있는 아이들 모습을 보니 피곤함도 잊었습니다.

 

6살 차이 남매~ 어찌 자는 모습도 똑같은지...ㅋ

서로 챙겨주고, 의지하는 모습들이 생각나 흐믓한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17개월 아들녀석의 떼쓰기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긴 합니다만...

8살 딸아이의 인내와 사랑이 동생앞에서 빛을 발하고 있지요.

그런 누나의 마음을 아는지...누나 앞에서만큼은 떼쓰기를 하지 않는것 같긴해요~ㅋㅋ

 

 

아침에 눈을 뜨고 나서야 아빠가 집에 왔다는 사실을 안 남매...

아들녀석은 소리없이 다가와 아빠의 얼굴을 주무르고(?)....

8살 딸아이는 축구 응원해야 한다며...아빠를 흔들어 깨우더라구요.ㅋ

 

아이들의 재잘거림에 눈을 떴습니다.

몸은 천근만근인데...남매의 웃음소리를 들으니 피로회복제가 따로 없네요.

 

 

 

8살 딸아이의 잔소리까지도 행복하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월드컵 축구때문에 오늘은 조금 늦게 출근합니다.

오랜만에 8살 딸아이의 학교 등교 준비하는 모습과...

17개월 아들녀석의 분주함을 보니....새삼 이말이 생각나네요.ㅋㅋ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맛~

 

이 맛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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