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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띠아 두장으로 만든 초간단 홈메이드 피자~!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4. 6. 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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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띠아 두장으로 만든 초간단 홈메이드 피자~!

 

연휴의 마지막날입니다.

연휴때는 시간이 왜이리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

그간 출장 핑계로 아이들과 놀지 못했었는데...

이번 연휴동안 실컷~ 껴안고 뒹굴고...나들이도 많이 다녀왔습니다.^^

특히나 16개월 아들녀석의 애교(?)가 엄청 나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오랜만에 주방에 서성거렸습니다.

원래 계획은 8살 딸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려 했습니다만...

외출에서 돌아온 딸아이가 엄청 바빠서 말이지요.ㅋㅋㅋ

씻는 동안 아빠가 만들어 놓겠다는 약속을 하고선 뚝딱뚝딱 만들어봤습니다.

 

이름하여 홈메이드 또띠아 피자~

또띠아 두장으로 치즈풍미 가득한 홈메이드 피자를 만들었습니다.

 

재료 : 또띠아 2장, 양파, 감자, 표고버섯, 파프리카 또는 피망, 베이컨, 치즈

 토마토 소스 또는 케첩

 

 

냉장고에 잠자고 있는 재료면 뭐든지 좋습니다.^^

초록 피망이 없었던 관계로 파프리카를 준비했습니다.

 

 

또띠아 두장과 치즈도 준비하구요.

마침 냉동실에~ 임실 치즈가 있길래 준비해 봤습니다.

일반 시판용 모짜렐라 치즈도 함게 준비했어요.

 

이번에는 재료를 손질해 봅니다.

 

 

양파는 잘게 다져 준비하구요.

감자는 반달모양으로 잘라 살짝~ 삶아 줍니다.

표고버섯 하나는 큼지막하게 자르고...나머지 하나는 잘게 다졌어요.

 

 

양파와 표고버섯은 올리브유나 포도씨유를 두른 냄비에...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 볶습니다.

그러다가 토마토 소스를 넣고 다시 볶아주시면 기본 토핑 완성~

토마토 소스가 없으면 그냥 일반 케첩을 사용해도 괜찮은것 같아요.

 

 

기본 토핑 재료가 완성되었으면...

이번에는 도우를 준비합니다.

도우를 대신해 시판용 또띠아를 사용할건데요.

한장으로도 충분하지만...치즈의 풍미를 위해~

또띠아와 또띠아 사이에...시판용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넣어 줬습니다.^^

 

 

중간에 치즈를 넣은 또띠아 위에....

미리 만들어 놓은 기본 토핑을 올리고~

그위에 차례대로 준비한 재료들을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삶은 반달감자를 올리고....그위에 파프리카를 예쁘게 올리고~

베이컨을 군데군데....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실치즈와 시판용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주세요.^^

 

 

230도로 예열된 오븐에 20분간 구워주면 완성~

오븐이 없으면...덮개 있는 후라이팬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욕심이 너무 과했나 봅니다.

토핑을 너무 과하게 올려~ 폭발 직전이였어요.ㅋㅋㅋㅋ

겨우겨우 수습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유명한 피자집의 피자만큼이나 치즈 풍미가 가득한 홈메이드 피자가 완성되었어요.^^

 

 

외출갔다 씻고 나온 딸아이에게 우선 한조각을 잘라 시식(?)을 부탁했습니다.

쭈욱 늘어난 치즈와 함께...가득 올려진 토핑을 입에 넣어 보는 딸....

 

"별아~ 어때? 맛있어?"

"응~~~ 파는것보다 맛있어~~"

"진짜??"

 

딸아이의 한마디에 아빠는 괜히 웃음 짓습니다.ㅋㅋ

 

 

8살 딸아이에게 합격점을 받고서야 피자를 조각조각 나누어~

아이엄마에게도 그리고 아빠도 맛있게 먹었다지요~ㅋ

16개월 아들녀석에게는 쭈욱~ 늘어난 치즈만 조금....^^;;

 

몇년전...딸아이에게 거부당한 쌀국수 피자 이후로...

또띠아로 만들어 칭찬받았네요.ㅋㅋㅋ

 

또띠아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홈메이드 피자...

연휴 마지막 날~ 또띠아 한장으로 입맛에 맞게 홈메이드 피자 만들어 보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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