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간식으로 좋은 라면의 색다른 변신~ 참치라면볶음~!
오늘은 햇빛을 볼 수 있으려나요? ㅋㅋ
습한 날씨때문에 완전 무더울때보다 땀은 더 나는것 같습니다.
이번주가 지나고 다음주면 개학을 맞이하는 8살 딸아이~
그 어느때보다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듯 합니다.
며칠전, 19개월 아들녀석의 정기검진때문에 하루 휴가를 낸적이 있어요.^^
학교 특강을 마치고 돌아오는 딸아이를 맞이하고...
또 피아노 학원에 보내고~ 맞이하고~ㅋㅋㅋ
여느 주부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냈지요.
조금 한가한 저녁시간...
딸아이가 즐겨 시청하는 어린이 프로를 같이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그 프로에서 마침~ 요리대결 코너가 있더라구요.
참치를 이용한 대결이였는데~ 참치샌드위치와 참치라면볶음 이였습니다.
어린이 프로이다 보니~ 요리과정은 뭐~~~ 대충~~~ㅋㅋ
인터넷 폭풍검색을 한 후에~ 직접 만들어 봤어요.^^
그리 어렵지 않은 과정에~ 요리시간도 길지 않습니다.
재료 : 라면, 참치, 각종 야채 (집에 있는 야채들 아무거나 사용하시면 될듯~)
양념 : 굴소스, 간장, 올리고당, 참기름, 참깨
냉장고를 뒤적거려 넣으면 좋을것 같은 야채를 준비합니다.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아 준비합니다.
말린 표고버섯이 있길래~ 물에 불려 버섯도 넣어봤습니다.
참치는 캔을 따서 기름을 버리고~ 체에 걸러 뜨거운 물로 샤워한번 시켜주세요.^^
그럼 기름기가 쫘악~~~ 빠져요.
라면은 면만 삶아 준비합니다. (면은 반정도만 삶아 건져주세요.^^)
볶음팬에 올리브유 또는 포도씨유를 두르고 야채를 넣어 볶습니다.
야채를 볶다가 기름기를 뺀 참치를 넣고 다시 뒤적뒤적 볶아 주세요.
뭉쳐져 있던 참치가 어느정도 분리되면서 볶아질때쯤~
삶은 라면을 넣어 함게 뒤적뒤적 볶아주세요.
라면을 삶을때 왜~ 반정도만 익도록 삶아야 하는지 아시겠죠?...ㅋㅋ
야채와 참치와 라면이 어느정도 볶아지면서 석였을때쯤~
준비한 양념을 넣습니다.
굴소스, 간장, 올리고당을 적당량 넣어 뒤적뒤적~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늘 넣고 마무리~
기호에 따라 대파를 넣어 드셔도 좋아요.
에쁜 그릇에 담아냅니다.
참깨도 솔솔~~~ ^^;;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것 같아요.
약간 매콤함을 원하시는 분들은 마지막에 고추가루를 조금 넣어도 색다른 맛이 될듯~ ^^
구수한 냄새가 입맛을 자극하네요.
8살 딸아이도 환호성을 지르며 식탁에 앉습니다.
"아빠~ 이거 보니하니에서 나온 그거예요?"
"응~ 맛있을지 모르겠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포크를 가져가 호로록 맛보는 딸아이~
"우와~ 맛있어요~"
"그래??"
별 반응없던 아이엄마도 딸아이의 맛있다는 반응에 젓가락 공격을....ㅋㅋㅋ
오랜만에 아이엄마에게도 폭풍칭찬을 받았네요.
이전에는 고추장으로 볶은 라면만 만들어 먹었었는데....^^
참치를 넣어 짭쪼름하게 볶아 먹어도 아주 색다른 맛이였어요.
간장양념이 싫으신 분들은~
고추장을 이용해 라면볶음을 만들어 드셔 보세요.ㅋ
한번씩 만들어 먹는데...아주 색다른 별미거든요.^^
앞으로 간장과 고추장을 각각 이용한 라면볶음을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여튼 아이들 입맛에 딱 맞는 참치라면볶음은 별미중에 별미 였습니다.
라면안에 들어있는 스프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니~ 더 좋은것 같아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짧은 시간안에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참치라면볶음~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참치와 라면의 조합이다 보니...
더더욱 좋아하는 간식이 아닐까 생각되요.
이번 주말~ 아빠가 직접 만들어 주는 침치라면볶음으로 아이들에게 웃음꽃을 선물하는건 어떨까요?
혹...아빠만의 라면을 이용한 색다른 레시피가 있아면 소개 좀 해주세요.^^
아이간식으로 정 말 좋은~~
라면의 색다른 변신~ 참치라면볶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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