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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아들의 아기피부 관리법~!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4. 4. 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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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아들의 아기피부 관리법~!

 

잠시도 가만 있지 못하는 활발하고 호기심 많은 15개월 아들녀석....

밥 한번 먹고 나면 얼굴이며, 손이며...윗옷까지 몽땅 버리기 일쑤입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입주변은 늘~ 거칠거칠 합니다.

그리고 하루에도 볓번씩 세수를 해야 하네요.^^

 

이맘때 아기들이 다 그렇듯~

15개월 아들녀석도 물은 엄청나게 좋아하네요.^^

그래서 목욕은 아주 수월하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목욕이 끝났음에도 물에서 나오지 않으려 실갱이를 벌이긴 합니다만...ㅋㅋㅋ

 

평소에도 욕조에 물받아 놓고 노는걸 좋아했는데...

요즘은 8살 누나 덕분에 아주 신이 났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생인 8살 딸아이...

미세먼지때문인지...가려움증 때문에 피부과를 자주 들락거리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방 입욕제를 사다가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입욕제 덕분에 15개월 아들녀석도 호사를 누리고 있습니다.ㅋㅋㅋ

 

8살 딸아이가 샤워를 할때면 항상~ 빠지지 않고 15개월 아들녀석도 물속으로 풍덩~

게다가 좋아하는 누나와 물속에서 장난을 칠 수 있으니...더더욱 좋겠지요.ㅋ

 

 

욕조에 들어가면 아들녀석이 제일먼저 하는 일이 수도꼭지를 점검하는 일입니다.

아니...수도꼭지를 열었다 닫았다....

그 바람에 8살 딸아이가 머리 감을때 애 좀 먹어요~ㅋㅋㅋ

찬물이 나왔다 뜨거운 물이 나왔다....ㅡ,.ㅜ

 

 

8살 딸아이가 머리를 다 감고나면...본격적인 입욕의 시간입니다.ㅋ

한약제 냄새가 조금 나긴 합니다만... 개의치 않는 아이들입니다.

8살 딸아이보다 15개월 아들녀석이 더 신이 났네요.ㅋㅋㅋ

6살 차이나는 남매가 올누드로 나란히 욕조에 앉아 서로 씻겨주는 모습이....흐믓합니다.

아마 딸아이가 조금 더 크면...이런 광경을 볼 수 없을테지요.^^

 

 

누나가 씻겨주자 마자~ 또 다시 수도꼭지로 쪼르르 달려가는 아들녀석~

행여 욕조속에서 미끌려 넘어지기라도 할까봐 조마조마 합니다.ㅋㅋ

 

8살 누나는 그런 동생을 흐믓하게 바라보다가...

바가지로 입욕제가 들어간 욕조의 물을 퍼서...동생 등짝(?)에 뿌려대기 바쁩니다.

 

 

누나가 뿌려주는 한약냄새 그윽한 물살이 좋기는 한가 봅니다.

그렇게 15개월 아들녀석의 피부관리는 끝~

 

그대부터 본격적인 딸아이의 피부관리가 시작됩니다.

좁은 욕실에 대자로 누워버리는것~ㅋㅋㅋ

그러거나 말거나...15개월 아들녀석은 수도꼭지와 씨름하기 바쁘네요.

 

 

8살 누나덕에 보들보들 아기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아들녀석입니다.

아고~ 부럽습니다.ㅋ

 

아빠는 아이들이 씻고난 그 물에...몸을 잠시 늬어봅니다.ㅋ

딸아이 덕에 아빠도 호사를 누리네요.^^

여튼~ 딸아이의 피부가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 아이들과 또 한번...입욕제의 호사를 누려봐야 겠어요.

타지 생활은 그냥~~~ 그냥~~~~ 피곤합니다. ㅡ,.ㅜ

 

주말이 기다려 지는군요.^^

아들~ 누나에게 고마워 해야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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