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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달아난 입맛을 자극하는 해쉬브라운베이컨 볶음밥~!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3. 8.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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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달아난 입맛을 자극하는 해쉬브라운베이컨 볶음밥~!

 

9월을 향해가고 있는 8월 중순~

아직도 한낮으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고등학생인 딸아이는 개학을 했고,

초등학생인 아들 녀석은 개학을 앞두고 있는 주말이네요.^^

 

보통 주말 아침식사는 간단하게 준비하는 편인데...

종종 먹던 냉동감자를 이용해 볶음밥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해쉬브라운은 아이들이 좋아해서 떨어지기 무섭게 구입해 냉동실에 쟁여 놓고 있어요.

 

해쉬브라운에 베이컨도 곁들였습니다.

쪽파가 있으면 좋았을텐데... 쪽파가 없어 대파를 이용했어요.

 

재료 : 냉동감자(해쉬브라운), 베이컨, 대파

올리브유, 굴소스, 참기름, 참깨

 

해쉬브라운은 냉동상태 그대로 사용할 거예요.

베이컨은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도 쫑쫑 썰어 파기름을 이용했어야 했는데...

오로지 마지막에 넣는다는 생각만 하고 밥을 볶았네요.^^;;

 

볶음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해쉬브라운을 먼저 구워주세요.

 

해쉬브라운 한쪽면이 노릇노릇 구워지면,

준비해 놓은 베이컨을 놓고 함께 볶는다는 느낌으로 볶아주세요.

냉동상태였던 해쉬브라운이 노릇노릇 구워지면 잘 부서집니다.^^

부시면서 바삭하게 볶아주시는 게 포인트입니다.

 

해쉬브라운과 베이컨이 기본적으로 짭짤하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았어요.

해쉬브라운을 잘 으깨어 볶다가.. 어느 정도 노릇노릇 해지면 밥을 넣어 주세요.

 

밥과 함께 볶다가 굴소스 한 큰 술을 넣고 다시 뒤적이며 볶아주세요.

 

쪽파가 없었기에 대파를 이용했습니다.
대파를 반으로 갈라 쫑쫑 썰어 줬어요.

쪽파를 이용할 때에는, 그릇에 담아내고 밥 위에 쪽파를 올려주세요.

 

대파가 살짝 숨이 죽을 때까지 뒤적이며 볶아주다가

참기름과 참깨로 마무리합니다.

 

이대로 먹어도 맛이 있는데,

볶음밥에는 계란프라이가 빠질 수 없지요.^^

 

엄마가 없는 주말 한 끼여서 3인분을 준비했어요.

계란프라이도 3개, 노른자가 완전히 익지 않도록 반숙으로 구웠어요.

 

계란프라이가 완성되는 동안,

볶음밥을 그릇에 담아냅니다.

 

밥공기에 볶음밥을 담고 넓은 그릇에 그대로 엎어 담아내면 모양도 예뻐요.^^

 

담아낸 해쉬브라운베이컨볶음밥 위에 계란프라이를 올립니다.

그리고 김가루를 솔솔 뿌려줬어요.

김가루는 생략해도 됩니다.^^

 

식탁으로 옮기고, 김치하나 꺼내어 주말 한 끼를 즐겼습니다.

딸아이도 아들 녀석도 아주 만족하는군요.^^

 

기본간이 되어 있는 해쉬브라운과 베이컨에

감칠맛을 더해줄 굴소스를 조금 넣었으니...

말해 뭐해요.ㅋ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 볶음밥에 슥슥 비벼 먹으면 

꿀맛이 따로 없습니다.

 

감자의 폭신함과 베이컨의 고소함이 밥과 어우러져 다른 반찬 필요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간간히 느껴지는 대파의 아삭한 식감이 재미있습니다.^^

 

마늘베이컨볶음밥에 이어 또 하나의 최애볶음밥이 탄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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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여름방학 개학을 앞둔 늦여름 주말~

늦여름의 달아난 입맛을 자극하는 해쉬브라운베이컨볶음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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