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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고 달큼한 봄동 부침개, 바삭함의 비결은 바로 이것~!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1. 12. 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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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고 달큼한 봄동 부침개, 바삭함의 비결은 바로 이것~!

 

마트 나들이 채소코너에서 발견하 봄동,

모자 마자 바로 카트에 넣었습니다.^^

 

입맛을 돋궈줄 겉절이도 만들어 먹고,

주전부리로 봄동 부침개도 만들어 먹기 위함이었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꼼짝 않고 집에만 있으니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심심한 입을 달래줄 간식거리가 걱정이었습니다.

먼저 봄동 부침개를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 봄동, 부침가루, 튀김가루, 올리브유

(초간장) 양조간장, 식초, 올리고당, 고춧가루, 참기름, 참깨, 다진 마늘, 대파 또는 쪽파

 

봄동은 큰 잎을 먼저 떼어내어 깨끗한 물에 씻어 준비합니다.

크기가 작은 것들은 겉절이용으로 남겨뒀어요.

 

예전에는 부침개 반죽에 바로 담궈 부쳤는데...

이번에는 조금 달리 해봤습니다.

 

그리고, 부침가루에 튀김가루를 섞어 반죽을 만들었어요.

 

조금 묽다 싶을 농도로 반죽을 만들고,

깨끗하게 씻은 봄동은 마찬가지로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섞은 위생봉투에 넣고

겉면에 가루를 입혀줍니다.

 

가루가 덩어리지지 않도록 잘 털어주고,

미리 만들어 놓은 반죽에 담가 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꼼꼼히 반죽 옷을 입혀주세요.

 

예열된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봄동 한장씩 올려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이에요.^^

 

봄동의 하얀 줄기를 잘 익혀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부침가루에 튀김가루를 섞으니 바삭함이 배가 되었어요.

 

밀가루의 바삭함과, 봄동 특유의 달큼함이 입안 가득 느껴집니다.

 

갓 부쳐낸 봄동 부침개 줄기 부분을 반으로 갈라 찢어 먹으니...

추위가 생각나지 않을 만큼 따뜻함이 느껴지는군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초간장을 곁들이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약불에 부침개를 올려놓고,

각종 양념을 꺼내어 초간장을 만들어 봅니다.

 

양조간장, 다진 마늘, 식초, 올리고당, 고춧가루, 참기름, 참깨, 대파를 넣고 잘 섞어주면 끝~

 

아이들도 바삭함에 반해 아주 잘 먹습니다.

바삭함에 반하고, 봄동의 달큼함에 또 한 번 반하게 되는 봄동 부침개입니다.

 

부침가루에 튀김가루를 섞었더니,

마법같이 바삭함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초간장에 톡 찍어 먹으니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잘 먹는 것 같아요.^^

 

봄동 겉절이는 또 얼마나 맛이 있을지...

오늘 저녁은 봄동 겉절이와 함께 해야겠습니다.ㅋ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적절히 섞어 반죽해 만든 봄동 부침개~

바삭하고 달큼함이 추위를 잊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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