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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음식의 느끼함을 달래줄 남은 김치찌개로 만든 김치부대만두전골~!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1. 9. 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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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음식의 느끼함을 달래줄 남은 김치찌개로 만든 김치부대만두전골~!

 

추석 음식 장만으로 분주한 하루가 되겠군요.

주말 추석 장보기에 이어, 차례상에 올라갈 음식 준비로 바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해마다 간소하게 한다고 하지만,

기름과의 싸움은 어쩔 수 없나 봐요~

 

그렇게 기름과의 전쟁을 치르다 보면, 매콤한 음식이 생각납니다.

은벼리네는 남은 김치찌개로 종종 만두전골을 만들어 먹어요.ㅋ

이번에는 햄과 소시지를 추가해서 김치부대만두전골을 만들었습니다.

 

재료 : 남은 김치찌개, 만두, 콩나물, 당근, 버섯, 대파, 소시지, 베이컨, 당면

 

남아 있는 채소도 있으면 조금 준비해 주세요.

당장 눈에 보이는 채소가 당근과 버섯밖에 없었어요.ㅋㅋ

 

적당한 양의 당면을 물에 먼저 불려주세요.

콩나물을 깨끗하게 손질해 전골냄비 바닥에 깔아줍니다.

준비한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어주고,

소시지와 베이컨 역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콩나물 위에 올려줍니다.

 

만두와 당면을 제외한 재료 준비가 끝이 났습니다.

이제 남은 김치찌개를 준비한 재료 위에 부어주세요.

그리고 만두를 넣어줍니다.

 

이제 센 불로 끓여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이때 김치찌개의 양이 작아 물을 추가로 부어줬어요.

치킨스톡 한 덩어리도 함께 넣어줬습니다.^^

다른 간은 하지 않았어요.

 

한번 끓어오를 때, 미리 불려 놓은 당면을 넣어줍니다.

욕심내어 당면을 조금 넉넉하게 넣었어요.ㅋㅋㅋ

 

보골보골 끓어 오를때, 마지막으로 대파를 썰어 올려줍니다.

김치찌개가 통째로 들어가,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호에 따라 간을 추가로 하셔도 돼요.^^

 

김치부대만두전골은 그릇에 덜지 않고,

전골냄비 그대로 식탁에 올렸어요.

 

양념을 잘 머금은 탱글탱글 당면과, 잘 퍼진 만두가 먹음직스럽습니다.

 

역시 물에 빠진 당면은 진리입니다.^^

아이들 때문에 매콤함을 더 추가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추석 음식으로 느끼해진 입맛을 달래려면,

고춧가루나 매운 고추를 썰어 넣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아직 추석 음식을 하기도 전인데...

벌써부터 매콤한 음식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ㅋ

 

내일 저녁 식탁은 무조건 김치부대만두전골일듯 합니다.^^

 

추석 음식의 느끼함을 달래줄 또 다른 초간단 음식~

남은 김치찌개로 만든 김치부대만두전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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