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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입맛에 딱이야~ 새우젓 대신 이것 넣은 둥근호박 볶음~ !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1. 9. 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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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입맛에 딱이야~ 새우젓 대신 이것 넣은 둥근호박 볶음~!

 

여유로운 토요일 낮~

중2 딸아이 가을 외투를 사기 위해 잠시 외출을 하고

여유 있게 저녁 식사 준비를 했습니다.

 

냉장고를 열어 뭘 해 먹을까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발견한 둥근 호박

이웃으로부터 받은 것이라며, 깜빡 잊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저녁 한 끼 반찬으로 둥근 호박으로 정했습니다.

그런데... 새우젓이 없다는 아내의 말에...

새우젓 대신 다른 걸로 맛을 내보기로 했어요.

 

우선, 당근과 버섯을 준비했습니다.

양파는 까기 귀찮아서 패스했어요.ㅋ

 

재료 : 둥근 호박, 당근, 버섯, 올리브유, 간 마늘, 소금, 굴소스

참기름, 참깨

 

둥근 호박은 반으로 잘라, 4등분으로 다시 자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했습니다.

당근도 반달 모양으로 썰어줬어요.

버섯은 호박과 당근 크기에 맞게 적당히 썰어 준비했습니다.

 

볶음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간 마늘을 먼저 볶아서 향을 내어 줍니다.

그런 다음 썰어 준비해 놓은 둥근 호박을 넣어 볶아주세요.

 

둥근호박을 한번 볶아주고, 당근과 버섯을 차례대로 넣어 볶아줍니다.

 

모든 재료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되는데...

새우젓이 없어 굴소스로 맛을 내 보았습니다.

 

먼저 소금 한 꼬집 넣어 간을 하고,

굴소스를 적당히 넣어 다시 뒤적이며 볶아줬어요.

 

굴소스의 감칠맛이 더해진 둥근 호박 볶음 맛이 궁금하더라고요.

살짝 맛을 보니, 맛있습니다.ㅋ

 

굴소스가 고루 어우러졌다 싶을 때,

참기름 한번 두르고, 참깨까지 뿌려 다시 뒤적여줬습니다.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

 

그릇에 담아내고, 검은깨를 다시 솔솔 뿌려줬습니다.

새우젓이 없이 굴소스로 대신한 둥근 호박 볶음~

의외로 맛있어서 저녁 한 끼를 든든하게 해결했네요.

 

아들 녀석은 굴소스의 감칠맛이 감도는 버섯만 쏙쏙 골라먹었습니다.

둥근 호박의 부드러움에 굴소스가 의외로 잘 어울리네요.^^

새우젓이 없어도 둥근호박 볶음을 즐길 수 있어 다행입니다.

 

이웃으로부터 나눔 받은 둥근 호박~

아마 직접 재배한 농작물이라 더더 맛이 좋았던 것 같아요.

남아 있는 반쪽도 굴소스를 이용하여 볶아서 먹어야겠습니다.^^

 

우리 가족 입맛에 딱인 초간단 밥반찬~

새우젓이 없어 굴소스로 맛을 낸 둥근호박 볶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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