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 실화? 오늘도 내일도 매일 찾게될 초밥 테이크아웃 전문점~ 무모한 초밥~!

이 가격 실화? 오늘도 내일도 매일 찾게 될 초밥 테이크아웃 전문점~ 무모한 초밥~!

며칠 전, 한낮에 아내와 나란히 드라이브 아닌 드라이브를 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파트 분양 중도금 대출 문제로 연차를 쓰고 다녀왔어요.

코로나 19로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은벼리는 오후 2시로 예약을 했었습니다.

집에서 주택전시관까지는 넉넉잡아 2시간 거리예요.

점심이 어중간해서 고민하던 차에~ 

같은 아파트에 사는 지인이 초밥집을 오픈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정식 오픈은 오늘 18일이예요.

은벼리네가 찾아간 날은 가오픈 날이었습니다.

 

지하철 7호선 상동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당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층으로 올라와 가게를 찾았습니다.

주차는 방문객에 한해 1시간 무료 주차더라고요.

 

가게 간판을 보고 반가운 마음과 함께,

코로나 19로 개업이 쉽지는 않았을 텐데 하는 걱정도 앞섰습니다.

 

 

지난 25일 가오픈 첫날, 은벼리네가 첫 손님인 듯했습니다.

가게를 들어서자마자 손소독제와 방명록이 비치되어 있네요.^^

 

은벼리네를 보고, 주방에서 한걸음에 달려 나오시는 지인님...

(딸아이의 유치원, 초등학교 친구의 어머니이십니다.ㅋ)

 

 

아이 엄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가게를 한번 둘러봤습니다.

전면에 보이는 메뉴판, 그리고 천장에서 환하게 비추는 조명까지...

가게는 그리 넓지 않아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주문은 아이 엄마가 알아서(?) 했어요.ㅋ

 

점심 전에 방문해서 은벼리네가 첫 손님이었는데...

지나가다 문의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고,

포장 손님이 한 분 더 계셨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가게를 다시 한번 둘러봅니다.

진열대에는 아직 초밥 모형이 진열되어 있지 않네요.ㅋ

진열대인지, 보관함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직 정식 오픈전이라 가게를 열심히 꾸미고 계신 듯합니다.

 

테이블은 4인용, 2인용, 그리고 창가에 1인석이 두 개 있네요.

아무래도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테이블수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주문한 초밥이 포장되어 나왔습니다.

광어 초밥과 시그니쳐 메뉴인 무모한메가 초밥을 주문했어요.

무모한 메가 초밥은 2인이 먹어도 넉넉할 정도의 32pcs입니다.

 

초밥 사진을 찍으려는데, 눈에 띄는 것이 있었어요.

바로 생고추냉이 관련한 안내 스티커였습니다.

원래 초밥은 고추냉이가 밥마다 조금씩 들어가 있는데...

이곳 무모한 초밥은 생 고추냉이를 따로 넉넉하게 담아 주시는 듯합니다.

간장과 섞어서 찍어먹든, 혹은 초밥 위에 조금씩 덜어 먹도록 되어 있네요.

 

11,900원의 광어 초밥, 총 11pcs입니다.

광어회의 두께가 두툼해서 초밥이 아니라 회를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합니다.^^

 

시그니쳐 메뉴인 무모한 메가 초밥 32pcs입니다.

가격은 19,900원이에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릅니다.ㅋㅋㅋ

 

현재 오픈 이벤트를 진행 중이네요.

오픈 당일, 오늘입니다.

싱글세트 주문 시, 새우튀김을 서비스로 주십니다.

그리고 12월까지 방문포장 시에는 음료를 서비스로 주시네요.

또 하나, 모든 방문 고객님께 KF94 마스크를 무료로 증정해 주시네요.

물론 은벼리네도 음료와 마스크를 받았습니다.

 

음료 위 스티커가 보이길래 뭔가 싶어 봤더니...

뇌물이네요.ㅋㅋㅋ

 

마스크는 초밥을 다 먹고 나서야 발견했습니다.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

 

시그니쳐 메뉴인 무모한메가 초밥 세트는

푸짐한 양과 다양한 구성으로 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어초밥을 좋아해서... 연어초밥을 제일 먼저 먹었습니다.ㅋㅋㅋ

 

나들이 도시락으로도 제격일 것 같아요.

혹은 밥하기 귀찮을 때도 한 끼 식사로 안성맞춤입니다.

 

은벼리네도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오늘도 내일도 매일 찾게 될 초밥 테이크아웃 전문점

무모한 초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