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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가을나들이에서 만난 우리가족 최애 간식~ 뉴욕꽈배기~!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0. 11. 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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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가을나들이에서 만난 우리가족 최애 간식~ 뉴욕꽈배기~!


가을비가 한바탕 내리고 난 후에, 낙엽이 후두둑 떨어져 버렸습니다.

게다가 기온까지 뚝 떨어지니...이제야 11월 날씨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아파트 단지 내, 수북이 쌓여 있는 낙엽을 보고 아들녀석이 하는 말~


"낙엽을 쓸지 않았으면 좋겠어"


아침 출근시간이면 경비 아저씨께서 낙엽을 쓸어 정리하는 모습을 종종 봐왔습니다.

다시 오후가 되면, 다시 낙엽이 수북이 쌓여 있곤 했었어요.

그런 아들녀석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얼마전 흐린 날씨임에도 강화도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보였던 노오란 은행나무길을 뒤로하고,

강화도만 방문하면 참새가 방앗간을 들리는것처럼 항상 들리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뉴욕꽈배기]입니다.

나들이객이 많은 시기에는 자칫 맛도 못보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강화도 동막해변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드라이브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메리카노도 아주 착한 가격이여서

잠시 들렀다 커피와 꽈배기를 구입해가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주차장도 넓습니다.^^



찹쌀꽈배기가 목적이였는데...

진열대에 있는건 다 팔리고, 방문했을때 막 튀겨내고 계신 중이였어요.



남아있던 찹쌀꽈배기와 치즈볼을 먼저 구매해서 차로 왔습니다.

아이엄마는 막 튀겨진 찹쌀 꽈배기를 기다리는 중이였구요.ㅋ

설탕을 솔솔 붇힌 찹쌀꽈배기는 주전부리로 안성맞춤이예요.



설탕이 묻지 않은 치즈볼과 꽈배기를 맛보고,

지나쳤던 은행나무길로 향해 봅니다.



노란 은행잎이 시선을 끌던 곳은, 함허동천 입구였어요.

캠핑하기 좋은 곳이라고 알고 있는데,

캠핑을 즐기지 않는 은벼리네는 자세한 정보는 알지 못합니다.ㅋ


수년전에 장인, 장모님과 함께 텐트치고 고기를 구워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캠핑에 도전해 봐야 겠어요.


바닥에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찹쌀꽈배기를 아주 맛있게 먹는 아들녀석~

짧은 구간의 낙엽길을 천천히~ 느꼈습니다.

가을이 가는 것이 못내 아쉬운지, 아들녀석은 한참이나 낙엽에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지금쯤이면 이틀전에 내린비로 단풍이 다 떨어졌을듯 하군요. ㅠ.ㅠ

아들녀석 만큼이나 아빠도 가는 가을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가는 가을이 아쉽습니다.

강화도 가을나들이에서 만난 노오란 은행잎과 우리가족 최애간식 찹쌀꽈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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