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

요리 1도 모르는 아재가 만든 제철 토마토 요리~!

 

주중에 가족들과 떨어져 지낸지 석달째입니다.

남자 세명이서 생활하는 숙소는 언제나 먹을거리 걱정이지요.ㅋ

대부분 밖에서 해결하는 편입니다만...

주중 한두번은 숙소에서 식사를 해결합니다.

주로 주방 담당은 은벼리파파의 몫입니다.^^

 

얼마전 같이 근무하시는 부장님께서 토마토 한봉지를 살짝 던져주시고 가셨어요.

몇날몇일째 냉장고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던 토마토~

토마토를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토마토 카프레제 레시피를 보게 되었어요.

다행히 숙소 근처에 큰 식자재 마트가 있어 다른 재료들을 쉽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반신반의 하며 만들어본 토마토 카프레제~~~

함께 숙소생활하는 아재들의 극찬이 이어졌어요.ㅋㅋㅋ

 

그 자신감으로 지난 주말에 집에서 다시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아쉽게도 마트는 쉬는 날~ 동네 조그만 슈퍼에 갔더니 모짜렐라 치즈가 없더라구요.ㅠ.ㅠ

 

 

재료 :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가 없어서 일반 치즈로 대체했습니다.), 어린잎 채소, 발사믹 드레싱

 

발사믹 드레싱을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요리 1도 모르는 분들은 그저~ 시판용이 최고입니다.ㅋㅋㅋ

 

 

깨끗하게 씻은 토마토는 꼭지 부분을 제거하고 일정한 두께로 잘라줍니다.

토마토를 자름과 동시에 냄새를 맡고 온 아들녀석~

토마토를 입에 놓어 달라는 제스춰를 취하네요.ㅋㅋ

 

 

토마토를 입에 물고 오물거리며 맛있다를 연발합니다.^^

역시 여름에 먹는 제철 토마토가 맛있는것 같아요.^^

 

그러는 동안 딸아이가 어린잎 채소를 씻어 준비했습니다.

치즈도 반으로 잘라 준비하구요.

모짜렐라 치즈가 아니다여서 온도탓에 금새 찢어져버립니다.ㅠ.ㅠ

 

 

토마토와 치즈반장을 겹겹히 놓아주세요.

일자로 놓아도 되고, 은벼리파파처럼 접시모양을 따라 원형으로 놓아주셔도 됩니다.^^

토마토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라고 하던데...

은벼리파파는 생략했습니다.^^

 

접시 가운데 비어있는 부분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어린잎 채소를 놓아 주세요.

그리고 시판용 발사믹 드레싱을 뿌려줍니다.

 

 

요리 1도 모르는 아재가 제철 토마토로 만든 토마토 카프레제 완성입니다.^^

 

 

제일 먼저 아이엄미가 맛을 보고,

그 다음에는 치즈때문에 망설이던 12살 딸아이가 맛을 봤습니다.

 

 

모짜렐라 치즈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맛은 대만족이였어요.

 

요즘 같이 더운날에 잘 어울리는 샐러드인것 같습니다.

발사믹드레싱의 상큼함이 입맛을 돋워주는것 같기도 하구요.^^

 

여튼 가족들에게 합격점을 받은 토마토 카프레제입니다.

 

큰 토마토가 부담스러우시면 방울토마토로도 간단하게 샐러드를 만들수 있어요.

방울토마토와 시판용 스트링치즈, 그리고 어린잎채소, 발사믹 드레싱만 있으면 준비 끝~

 

 

방울토마토 역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스트링치즈도 잘게 썰어 줍니다.

 

 

넓은 볼에 방울토마토와 스트링치즈, 어린잎 채소를 넣고...

발사믹 드레싱으로 골고루 버무려 주면 완성~~~ ^^

 

 

역시 쫀득한 치즈의 맛이 더해져야 그 풍미가 전해지는것 같습니다.^^

치즈를 싫어하던 딸아이도 토마토의 상큼함에 어린잎 채소의 아삭함이 더 컸던 것인지...

거부하지 않고 잘 먹더라구요.^^

 

요즘 같은 후덥지근한 여름철에 식전 샐러드로 식탁에 올리면 좋을것 같아요.

물론 은벼리네는 샐러드가 아닌 그냥 간식이 되어 버렸습니다.ㅋㅋㅋㅋ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와인안주로도 추천드립니다.^^

 

주중 가족들과 떨어져 숙소생활하는 아빠가 만든 제철 토마토 카프레제~

앞으로 종종 아재들이 만들어 먹는 한끼를 포스팅하게 될지도 모르겠군요.ㅋ

아이들 기록은 한동안 뜸할것 같습니다.^^

 

요리 1도 모르는 아재가 반신반의 하며 따라 만든 제철 토마토 요리~

정말 손쉽고 간단하고 맛있는 토마토 카프레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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