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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기를 빠르게 습득하는 아들녀석~ 딸과는 달라~!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8. 2. 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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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기를 빠르게 습득하는 아들녀석~ 딸과는 달라~!

 

다음달이면 유치원으로 진학하는 아들녀석입니다.

요즘 아들녀석의 관심사는 유치원 등원날짜와 다음주로 다가온 자기 생일이예요.ㅋㅋ

하루에도 몇번씩 몇밤을 더 자야 자기 생일이냐고 묻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유치원에 언제 가냐고 물어요~ㅋㅋㅋ

 

매번 달력을 보여주며 하나, 둘, 셋...숫자를 세어가며 아들녀석에게 일러주지요.^^

그럼 금새 수긍을 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TV를 봅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렇게 혼자서 잘 놀다가...

이른 저녁을 먹고 누나가 책상에서 공부를 하다가 컴퓨터로 뭔가를 하려고 하면 쪼르르 달려가는 녀석입니다.

 

11살 딸아이는 매일밤 잠들기전에 컴퓨터로 영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영어학원의 자율적인 숙제같은 것이지요~ㅋㅋㅋ)

 

누나의 헤드셋도 탐나고...모니터를 보며 뭔가를 말하는 모습도 부러운듯 보입니다.

아직 한글도 다 떼지 못했는데...영어라니...ㅋㅋㅋ

그런 동생이 마냥 귀여워 헤드셋을 양보하고 자리까지 양보하는 딸아이예요.

몇번을 그렇게 하더니만...금새 컴퓨터에 적응해버린 아들녀석입니다.

그나마 게임으로 접한게 아니여서 다행이네요.ㅋ

 

 

색칠놀이를 즐겨하는 아들녀석입니다.

시중에서 구입한 색칠놀이 책은 이미 형형색색의 색연필로 가득 칠해져버렸고...

요즘은 컴퓨터로 원하는 그림을 프린트해서 색칠하는 데 재미를 붙였어요.

 

누나가 있으면 누나의 도움을 받아 원하는 그림을 선택해서 프린트를 하는 아들녀석이지만...

누나가 없을때는 혼자서 컴퓨터를 켤줄도 아는군요.

누가 가르쳐 준것도 아닌데...

하긴 혼자서 스마트폰을 가지고 노는것만 봐도 신기하더라구요.ㅋ

 

 

컴퓨터 모니터에 눈을 뗄줄 모릅니다.

디지털기기에 반응하는 속도가 딸아이때와 다른것 같아요.

물론 시대적 변화도 한몫하겠지만...사내아이는 뭔가 달라도 다른것 같아요.^^

 

한창 디지털기기에 관심을 가질때...

올바른 사용법을 몸에 익히도록 도와줘야겠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직 컴퓨터로 게임을 하겠다 떼쓰지는 않아요.

11살 딸아이도 컴퓨터는 숙제와 공부할때 사용하는거라고 인식하고 있는지...

딱 정해진 시간 아니면 컴퓨터앞에 앉는 일이 거의 없으니까요.^^

 

올바른 습관이 계속 유지될수 있도록 응원해야겠습니다.ㅋ

 

곧 생일인 아들녀석의 성화에 또 하나의 디지털(?) 장난감을 질렀어요.

아마 당분간은 그 장난감에 빠져 허우적될것 같습니다.ㅋ

 

디지털기기를 빠르게 습득하는 5살 아들녀석~

그런 아들녀석이 올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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