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마트폰 하나로 즐거운 6살 차이 남매의 일상~!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8. 1. 31. 10:24

본문

728x90
반응형

스마트폰 하나로 즐거운 6살 차이 남매의 일상~!

 

1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새해가 바뀐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이 다 지나갔네요.

내일이면 초등학생 딸아이가 개학을 합니다.

여름방학이 길었던 관계로 단 2주밖에 되지 않았던 겨울방학인데...

그 짧은 겨울방학도 끝이 났네요.^^

 

2월의 시작과 함께 은벼리파파도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적응하느라 당분간 바쁜척을 할지도 모르겠네요.ㅋ

 

새학기부터 초등학생 5학년으로 출발하는 딸아이와~

어린이집을 수료하고 유치원으로 다시 등원하는 아들녀석~

둘이 붙어 있으면 끈끈한 남매사이를 보여주다가도 한번 틀어지면

둘중 하나는 눈물을 보여야 마무리 되는 경우의 횟수가 늘어나는듯 합니다.^^;;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얼마전 딸아이의 휴대폰을 새것으로 교체했습니다.

2년 넘게 사용한 것이기도 하거니와 교체형 밧데리가 수명을 다하여 사용하는데 조금 불편했었거든요.

무엇보다 스마트폰을 통한 유투브, 게임 등등 걱정스러운 요소가 많아 교체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인터넷이 아예 되지 않는 스마트폰으로 하려다가...

너무 가혹(?)한것 같아 인터넷 사용시간과 앱사용 설정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통제하고 있습니다.

각 통신사마다 다른 이름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더라구요.^^

 

친구들과 메세지를 주고 받는 일 외에는 아빠가 다 막아버려서 심심하다는 딸아이~

게임이 아닌 다른 재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건 다름아닌 동생과 셀카놀이입니다.

이전 휴대폰은 카메라 해상도가 좋지 않아서 사진을 잘 안찍게 되더라 이야기하더라구요.

여행을 가도, 멋진 풍경을 봐도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던 딸아이가...

요즘은 여기저기 사진 찍는 재미를 알았나 봅니다.^^

 

예전 같았으면 6살 아래 동생과 스마트폰 게임때문에 투닥거렸을텐데...

그것도 엄마, 아빠몰래 게임을 하다가 투닥거림에 발각되곤 했었는데 말이죠~ㅋㅋㅋ

새로 교체한 스마트폰에는 추가앱을 아예 설치하지 못하게 설정해놔서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5살 아들녀석도 그런 분위기를 즐기는 듯~

게임이 아닌 셀카놀이에 빠져 있는 모습입니다.

누나의 지시대로 여러가지 포즈를 취했다가...표정을 지었다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군요.^^

 

 

서로서로 모델이 되었다가 사진사가 되었다가...

뭐가 그리 즐거운지 연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찍은 사진은 같이 감상도 하고 말이죠~ㅋㅋ

 

 

초등학생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예라고 볼 수 있겠네요.ㅋㅋㅋ

보호자의 스마트폰에서 앱 설정 하나로 자녀의 스마트폰을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게되었어요.

진작에 알았더라면 좋았을것을....^^;;

 

스마트폰을 교체하고 나서 처음에는 답답해하던 모습을 보이던 딸~

조금씩 적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더불어 동생과의 스마트폰 쟁취를 위해 투탁거리는 횟수도 현저히 즐어들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일상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

6살 차이 남매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며 흐믓하게 미소 지어보기는 처음이네요.ㅋ

어찌되었건 스마트폰 하나로 즐거운 6살 차이 남매의 일상이 흐믓하기만 합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