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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씨에 집에서 즐기는 힐링타임~ 입욕제를 이용한 목욕놀이가 최고~!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8. 2. 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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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씨에 집에서 즐기는 힐링타임~ 입욕제를 이용한 목욕놀이가 최고~!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몸과 마음이 움츠려 듭니다.

한동안 감기로 고생했던 아들녀석은 겨우 감기를 떨친것 같아요.^^

2월이 시작되면서 아빠에게는 작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건 다름 아닌 새로운 직장으로 첫출근을 시작한 날이거든요.

더불어 11살 딸아이도 짧은 겨울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한 날이기도 합니다.

 

2월들어 처음맞는 주말~

아이들과 근교 나들이라도 다녀오려 했는데...추운 날씨에 외출을 자제하게 되네요.

그리고 요며칠 아파트 관리실의 안내방송으로 빨래도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급한빨랫감은 아이엄마가 손빨래를 하거나...세탁기의 배수되는 물을 일일이 받아서 욕실에 버리고 있네요.

 

평소 목욕을 좋아하는 아이들인데...

추운 날씨탓인지 거부하지는 않아도 밍기적(?)거리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바스볼(입욕제)을 처음 구입해봤어요.

바스볼(입욕제)이 뭐냐며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거품목욕이라고 말해줬어요.ㅋ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입욕제입니다.

입욕제 안에 작은 피규어가 랜덤으로 들어가 있어요.

 

 

박스를 손에 쥐자 마자 코끝을 자극하는 향이 좋습니다.^^

욕조에 물을 받는 중에 욕실 앞에서 상자를 개봉해 봤어요.

 

 

손바닥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입니다.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종이로 꽁꽁 싸여져 있어요.^^

 

피톤치드 오일, 해바라기 오일, 아보카도 오일, 아르간 오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퍈백나무와 라벤더에서 추출한 천연 에센셜 오일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줘

목욕시간을 힐링 시간으로 만들어 준다는 군요.^^

향만 맡아도 힐링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목욕 준비를 하는 동안~

욕조에 입욕제를 넣어봤습니다.

 

 

설명서대로 샤워호스로 입욕제에 쏴줬더니...

거품이 더욱 풍성하게 생기네요.

그런데...몽글몽글 엄청난 거품을 기대했었는데...살짝 실망스럽긴 했어요.ㅋㅋㅋ

 

욕조에 들어가자 마자 피규어를 찾아낸 아이들~

예빠다, 귀엽다는 연발하네요.^^

 

 

그래도 아이들은 욕실 가득 퍼지는 향과~ 따뜻한 물속이 좋은지...

연신 싱글벙글 웃으며 목욕놀이를 즐깁니다.

 

 

좁은 욕조안에 남매둘이 들어가니 꽉 찹니다.ㅋㅋㅋ

게다가 거품은 금새 꺼져버리네요.

그래도 욕조속 따뜻한 물과~ 코끝을 자극 하는 은은한 라벤더향에 기분이 좋습니다.

 

한참을 욕조속에서 목욕놀이를 즐겼어요.

바가지로 연신 물을 퍼다 부으면서 말이죠~~ㅋㅋㅋ

다음에는 입욕제 2개를 동시에 넣어봐야겠습니다.

 

먼저 목욕을 마치고 나온 아들녀석~

표정만 봐도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몸과 마음이 움츠려 드는 추운 겨울 날씨~

개운함과 더불어 힐링이 되는 입욕제를 이용한 목욕놀이를 즐겼습니다.

너무 잦은 목욕은 오히려 피부의 건조함을 불러올수 있습니다.

 

이틀에 한번꼴로 목욕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가끔씩은 조금 특별한 목욕놀이를 즐기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몸과 마음이 움츠려드는 추운 겨울 날씨~

입욕제 하나로 집에서 힐링타임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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