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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차이 남매의 황금개띠해 무술년 새해 다짐은 바로 이것~!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8. 1. 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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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차이 남매의 황금개띠해 무술년 새해 다짐은 바로 이것~!

 

2018년 1월도 중반을 넘겼는데...새해 다짐이라고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의 겨울방학이 이번주부터 시작되었거든요.

어쩌면 딸아이는 이번주부터가 진짜 2018년이 시작되는 기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방학식을 하고, 친한친구들과 파자마파티를 하고는...

실제로 어제부터 겨울방학을 즐기고 있는 셈입니다.

파자마파티를 끝내고, 학교에서 받아온 5학년 교과서도 정리하고, 책상도 깔끔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그러다 겨울방학에 해야할 일들이 생각났는지...

난데없이 거실에 눕더니만 다리를 좀 잡아달라 그러는군요.ㅋ

 

 

윗몸일으키기~

아마도 방학동안 윗몸일으키기를 열심히 하라는 선생님의 조언이 있었나 봐요.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냐고 질문하는데...

1개를 채 하기도 전에 웃음보가 터져 버리는군요.ㅋㅋㅋㅋ

 

그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던 5살 아들녀석~

궁금한건 참지 못합니다.

[나도 해볼래~]를 외치며 당당하게 거실에 눕더니...

이내 자세를 취하고 안감힘을 씁니다.

 

 

그런데....

아들녀석은 윗몸일으키기를 잘할줄 알았는데...ㅋㅋㅋㅋ

역시 그 아빠에 그 아들이로군요.ㅋㅋㅋㅋ

 

 

몇번을 시도해도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ㅋ

딸아이와 더불어 아들녀석도 올해는 윗몸일으키기 연습을 많이 해야할것 같습니다.

 

몇번을 시도해도 마음처럼 되지 않으니...

그만 또 다시 웃음보가 터지고 말았어요.

 

 

엄마가 아이들 다리를 잡고...아빠는 옆에서 열심히 설명을 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아이들은 웃음보가 터져버려 숨을 헐떡이며 소리내어 웃느라 정신이 없네요.ㅋㅋㅋ

 

 

이내 아들녀석은 포기하고...

계속해서 윗몸일으키기를 시도하는 누나옆에서 깔깔깔 웃기 바쁩니다.

그런 동생의 웃음소리에 딸아이도 덩달아 웃느라 윗몸일으키기 연습은 포기해야만 했어요.ㅋㅋㅋ

 

딸아이의 원래 목표는 2주간의 짧은 겨울방학동안 윗몸일으키기 연습을 하는것이였는데...

오늘 상태를 보아하니 겨울방학동안 연습해서 갯숫를 늘이는건 무리일듯 싶어요.^^;

그래서 6살 차이 남매의 황금개띠해 무술년 새해 목표가 되어 버렸습니다.

 

몸이 뻣뻣한것을 보니 아빠를 닮은게 확실합니다.

아이들과 더불어 아빠도 올 한해 윗몸일으키기를 해볼까 봐요~ ^^

 

6살 차이 남매의 숨길 없는 즐거움이 묻어나는 웃음소리~

황금개띠해 무술년 올 한해도 그 웃음소리가 매일 들렸으면 하는 아빠의 소망입니다.

 

6살 차이 남매의 황금개띠해 무술년 새해 다짐~

타고난 운동신경에 구애받지 않는 아이들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응원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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