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입맛을 달래줄 초간단 새콤달콤 떡만두강정 만들기~!

 

 

심심한 입맛을 달래줄 초간단 새콤달콤 떡만두강정 만들기~!

 

추위가 매섭습니다.

설연휴 전에 한파가 한풀 꺾인다 하니 그나마 다행인것 같아요.^^

찬바람 부는 추운 겨울날엔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찾기 마련인데요~

국물말고도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 심심한 입맛을 달래줄 간식거리를 만들어 봤습니다.

 

곧 다가오는 설연휴...

기름진 설연휴 음식에 질릴때즈음~ 만들어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떡만두강정

 

재료 : 떡국떡, 냉동물만두, 고추장, 케첩, 올리고당, 설탕, 참기름, 참깨

 

 

새해를 맞이하며 아침에 가족들과 모여앉아 덕담을 나누며 먹게 되는 떡국~

떡국떡에 사용되는 가래떡과 만두를 이용해 새콤달콤 강정을 만들어 봤습니다.

 

먼저 만두는 노릇노릇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가급적 겉을 바삭하게 구워야 더 맛있는것 같아요.^^

 

 

만두가 노릇노릇 구워질때쯤...

떡국떡을 넣고 같이 구워줍니다.

굽는게 귀찮으신 분들은 기름에 한번 바싹~ 튀겨내도 괜찮습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만두와 떡국떡은 한김 식히고...

그동안 양념을 만들어 봅니다.

 

고추장, 케첩, 올리고당, 설탕, 물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준비한 양념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미리 구워놓은 떡국떡과 만두를 넣어 양념이 고루 베이도록 뒤적여 줍니다.

 

 

볶음팬의 바닥이 보일때까지 뒤적이며 양념을 졸여주시면 되요~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과 참깨를 고루 뿌리고 뒤적여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비쥬얼은 그냥 빨간 떡볶이 같군요.ㅋ

허나 맛은 새콤달콤~ 양념치킨의 양념맛입니다.ㅋ

 

 

만두도 맛있지만...

바삭하게 구워낸 떡이 더 쫄깃쫄깃하고 맛있네요.^^

 

이제 조금씩 매운맛을 즐기기 시작한 10살 딸아이가 너무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으니~

이번 설연휴가 끝나갈 즈음, 기름진 음식에 질릴때쯤~

남은 떡국떡과 만두로 강정을 만들어 먹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은벼리네는 항상 명절 끝자락에는 매콤한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었는데...

올해는 아이들과 떡만두강정을 만들어 함께 먹어야 겠어요.ㅋ

 

찬바람 부는 야심한 밤~ 야참으로도 최고일듯 합니다.

 

바람 부는 겨울~ 심심한 입맛을 달래줄 새콤달콤 떡만두강정~!

아이들 겨울방학 간식으로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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