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끼 식사로도 밑반찬으로도 손색없는 국물 짜장떡볶이~!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6. 12. 2. 10:35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한끼 식사로도 밑반찬으로도 손색없는 국물 짜장떡볶이~!

 

날씨가 또 다시 추워졌습니다.

이젠 완전한 겨울이네요.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다보니 12월이 언제 소리소문없이 시작되었는지...

오늘에서야 실감하고 있습니다.

 

12월~ 한해의 마지막달이니 만큼 몸도 마음도 바쁠것 같아요.

바쁠때 일수록 여유를 가져야 하는데...

생각처럼 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아니 가족들과 여유있게 보내보려합니다.ㅋ

주말에 상봉하는 아이들~~

지난주에 느닷없이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딸아이를 위해 짜장 떡볶이를 다시 만들어 봤습니다.

일반 고추장 떡볶이보다 만들기가 훨씬 쉬운것 같아요.ㅋ

 

재료 : 떡볶이떡, 사각어묵, 당면, 당근, 양파, 버섯, 기타 등등의 채소, 짜장가루, 달걀(선택)

 

먼저 냉장고에서 계란이 있나 확인하고 두어개를 삶아줍니다.ㅋ

당면은 미리 따뜻한 물에 담궈 불려두구요.

짜장떡볶이에는 당면이 들어가야 맛있더라구요.ㅋ

 

 

자투리 당근과 양파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놓고 버섯은 손으로 찢어줬습니다.

사각어묵은 삼각모양으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아이들이 함께 먹을거라 사각어묵을 조금 작게 잘라줬어요.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까요?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당근과 양파를 먼저 볶아주세요.

 

 

당근과 양파를 살짝 볶은뒤에 떡볶이떡을 넣어줍니다.

떡볶이떡은 살짝~ 말랑말랑한 상태여야 빨리 조리가 되요.^^

떡도 기름에 볶듯이 뒤적여 주다가...

물을 부어주세요.

자작하게 잠길정도로 말이지요.^^

 

보골보골 끓기 시작하면 썰어 놓은 어묵을 넣어주세요.

 

 

볶음팬에 재료들이 보골보골 끓는 동안~

짜장가루를 개어줍니다.

마침 집에 있던 짜장가루가 사천짜장가루여서 사용했어요.

아이들이 매워할까? 걱정도 살짝 되긴 했습니다만...

고추장 떡볶이도 잘 먹는 아이들이라...잘 먹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ㅋㅋㅋ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사천짜장가루 추천합니다.ㅋ

 

짜장가루를 잘 개어서 부어주고 고루 섞이도록 뒤적여 줍니다.

 

 

그리고 불려놓은 당면을 넣어주세요.

당면이 들어가면 상황에 따라 물을 더 부어주세요.^^;;

 

당면이 보들보들해지기를 기다리면서 계속해서 뒤적여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찢어놓은 버섯을 넣어주면 끝~~~

참 쉽죠?

 

다른 양념재료 없이 오로지 짜장가루만 넣어 만든 떡볶이입니다.

 

 

보골보골~~~ 어느정도 끓이고 나서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이예요.

짜장 국물이 자작한 짜장 떡볶이 완성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따뜻한 공기밥 한그릇 손에 들고 먹어도 맛있습니다.

밑반찬으로도 손색이 없네요.ㅋㅋㅋ

 

짜장 떡볶이에 당면이 꼭 들어가야하는 이유~~~~

뜨거울때 당면을 건져 호로록~~~ 먹으면 꼭 짜장면을 먹는 느낌입니다.ㅋ

 

 

아이엄마는 밥한공기에 밑반찬으로 먹고~

아이들은 떡과 어묵을 건져내어 먹고~~~

아빠는 당면을 건져 호로록~~~ 한끼식사를 마쳤습니다.

 

찬바람 부는 겨울날~~~

오늘 뭐먹지? 고민이 된다면...한끼식사로도 밑반찬으로도 손색이 없는

국물이 자작한 짜장 떡볶이를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한끼 식사로도...밑반찬으로도 손색이 없는 국물이 자작한 짜장떡볶이~

가족들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켰습니다.^^

 

 

 

 

 

아래 공감버튼을 클릭하시면 보다 더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