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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는 대조되는 카메라를 대하는 46개월 아들녀석의 자세~!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6. 10. 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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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는 대조되는 카메라를 대하는 46개월 아들녀석의 자세~!

 

비소식이 있던데...남쪽 지방은 아직 구름사이로 햇빛이 반짝입니다.

간간히 내리는 가을비로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어요.

가족들과 떨어져 주말가족(?)으로 지낸지 어언~ 1년입니다.

그렇다보니 가족사진을 자주 꺼내어 보게 되는군요.^^;;

특히나 46개월 아들녀석에게 가장 미안함이 많습니다.

딸아이때는 늘 함께했었는데...아들녀석에게는 그렇지 못한것 같아서 말이죠~

 

주말에 가족들과 있으면 아이들 사진을 많이 찍으려 하고 있습니다만...

이제 10살인 딸아이는 예전과 달리 사진찍는걸 즐기는것 같지 않고

아들녀석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만 주구장창 보여줍니다.ㅋ

딸아이때는 예쁘게 보이려 예쁜표정도 짓고 포즈도 취하고 했었는데...ㅋㅋㅋ

아들과 딸의 차이인가요?.ㅋ

 

 

깊어가는 가을밤~

가족끼리 옹기종기 모여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귤을 까먹었습니다.

새삼~ 아들녀석의 성장이 눈에 띄어 카메라를 꺼내들었더니...ㅋㅋㅋ

얌전하게 귤을 까먹던 아들녀석이...

점점 카메라 앞으로 얼굴을 가까이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아니~ 은후야 이쁘게~~~~"

 

아빠의 외침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아들녀석~ㅋㅋㅋㅋ

사내아이라 장난기가 남다른듯 합니다.ㅋ

 

 

얌전히 귤을 먹다가도 카메라만 발견하면 혀가 쏙~ 나옵니다.

몇번을 찍어도 찰나를 놓치지 않는 아들녀석입니다.ㅋㅋㅋ

 

아이엄마가 마트나들이에서 사온 추억의 과자~~ㅋㅋ

신기해하며 먹으면서도 아빠 카메라를 발견하니 돌변하는군요.

 

 

"은후야~~~"

 

일상의 모습을 담으려 연신 셔터를 눌러대며 아들녀석을 불렀지요.

그랬더니만...들고 있는 과자를 입에 물고 포즈를 취해줍니다.ㅋ

 

 

확실히 아들과 딸은 다른것 같습니다.

이제 딸아이도 예전처럼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적극적이진 않아요~

그래도 아들녀석 나이때는 아주 예쁜 포즈를 많이 보여줬었거든요.

아빠에겐 최고의 모델이였는데...

이게 그 역할을 아들녀석이 하고 있습니다.

 

예쁘고 멋진 포즈보다...

조금은 엽기적이고 발랄하고 장난기 가득한 아들녀석의 포즈가 맘에 쏙 드는건 왜일까요?...ㅋ

 

오늘도 아들녀석이 남긴 장난기 가득한 사진을 한장한장 넘기며 힘을 얻습니다.^^

 

딸아이와는 확실히 다른 46개월 아들녀석의 카메라를 대하는 자세~

아빠에겐 비타민같은 사진들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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