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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려던 아이 레인부츠로 만든 다육이 화분~!

취미/DIY

by 은벼리파파 2016. 4.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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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려던 아이 레인부츠로 만든 다육이 화분~!

 

화창한 주말날씨였는데...

미세먼지로 멀리 외출을 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미세먼지의 영향인지 39개월 아들녀석은 주말동안 잔기침을 많이하더라구요.

자동차 타이어 교체할때가 되어서 집 근교 타이어샵으로 나들이(?)를 다녀온거 외엔 줄곧 집에만 있었네요.^^

 

집에 있는 핑계로 미뤄뒀던 집안 일을 하나씩 해나가고 있습니다.ㅋㅋ

지난 주말에 베란다 정리를 하면서 화분정리도 같이 했었는데...

다육이가 보기 흉하게 자라고 있는 화분은 다육이를 나눔해서 따로 심기로 아이들과 약속을 했었어요.

바로 딸아이가 신던... 작아서 버리려던 레인부츠에 말이지요~ㅋ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렴 구입해서 신던 레인부츠입니다.

디자인이 예뻐서 샀는데...

딸아이가 크면서 부츠가 작아져 버렸어요.

게다가 발등이 아프다고 하소연을 해서...더 이상 신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버리기엔 아까워서 다육이 화분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평소에 관리를 해주지 않아 흉물스럽게 자라고 있는 다육이입니다.

물 주는걸 잊어버려도 꿋꿋이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참 기특합니다.ㅋ

 

먼저 아이들과 함께 레인부츠에 흙을 담습니다.

레인부츠 바닥에 구멍을 내주면 좋은데...

우선은 구멍을 내지 않고 그냥 흙을 담았습니다.^^

 

 

딸아이 하나, 아들녀석 하나~~

싸우지 않도록 사이좋게 한짝씩 흙을 담았네요.ㅋㅋㅋ

 

아이들이 레인부츠에 흙을 담는 동안...

아빠는 심을 다육이를 선별해 다듬어 주었습니다.

 

 

 

레인부츠 입구에 다육이를 보기 좋게 심어주고~ 물을 주면 끝~~~

기존 다육이에서 가지치기를 한 셈이니...

어린 아기들이라 보면 되겠군요.ㅋ

마른 흙이여서 충분히 물을 줬습니다.^^

 

 

 

잘 적응할때까지는 햇빛이 잘드는 베란다창가에 놓아 뒀어요.

어느정도 적응했다 싶으면...

벝 좋은 거실 한켠에 장식용으로 비치해도 예쁠것 같아요.^^

 

 

 

버리려던 아이 레인부츠의 소박한 변신~

봄을 닮은 노오란 색상이라 산뜻함이 느껴지는것도 같습니다.^^

 

현관에 두어도 참 예쁠것 같구요.

책상위에 올려두어도 좋을것 같아요.^^

 

 

미세먼지 가득한 날~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본 다육이 화분입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서 그런지 더 애착이 가는듯 합니다.^^

 

버리려던 아이 레인부츠로 만든 앙증맞은 다육이 화분~!

레인부츠에 다육이 하나 심었을뿐인데...

집안 분위기가 화사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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