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직접 만든 주말아침 초간단 아이반찬~!
비가 그치고 난 일요일 아침 하늘은 햇빛이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군요.
이제 슬슬 봄맞이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여유롭게 즐기는 주말 아침~
오늘은 특별히 외축계획도 없기에 더 여유롭게 시작한듯 합니다.
느즈막히 일어나 아이들 아침 준비를 하려는데...
마땅한 반찬이 없어서 냉장고를 뒤져 봤어요.
냉장고 안에도 아이들이 먹을꺼라곤 별로 없더라구요.ㅋ
계란과 줄줄이 소세지를 이용해 반찬을 만들어 봤습니다.
그냥 계란후라이와 소세지를 구워도 잘 먹는데....ㅋ
조금 다르게 만들어 봤어요.
바로 소세지 품은 계란말이입니다.ㅋ
계란은 소금을 넣고 잘 풀어 줍니다.
줄줄이 소세지는 긇는물에 한번 데쳐주세요.^^
소세지는 그대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기름을 살짝만 두르고 약불에서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평소대로 계란말이를 하면 됩니다.
계란을 말기전에 소세지를 줄줄이 올려 같이 말아줍니다.
소세지가 작아서 잘 말리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꿋꿋이 소세지 품은 계란말이를 완성했습니다.
한김 식힌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아 냅니다.
남은 소세지는 그냥 구웠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모양을 내어 봤어요.
소세지 한쪽긑에 칼집을 넣습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고 구워주세요.
한번 데친 소세지에 칼집을 넣었더니 잘 부스러 지네요.
소세지를 구울땐 절대 데치지 말아야 겠어요.ㅋㅋㅋ
그릇에 담아내고 케첩을 뿌려주면 끝~~~
소세지 품은 계란말이와 소세지 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느긋하게 준비한 주말 아침 아이반찬~
소세지를 보더니 아들녀석이 아주 좋아하는군요.ㅋ
잘 먹는가 싶었는데....
10살 딸아이가 울상을 짖습니다.ㅋㅋㅋㅋ
알고 봤더니...소세지만 공략하던 아들녀석의 만행이....ㅋㅋ
그건 다름 아닌 접시에 담겨있던 소세지를 모조리 자기 밥그릇으로 옮겨놓은 것이였어요.ㅋㅋㅋ
그리고는 계란속에 박혀 있던 소세지도 쏙쏙~ 빼먹는 만행을....
아들녀석이 한눈 팔때~ 하나씩 집어 먹어야만 했다는 후문이....ㅋㅋ
어쨌거나 여유로운 주말아침에 느긋하게 즐긴 아침식사입니다.
소세지를 자주 먹는건 아닙니다만...
한번씩은 아주 요긴하다니까요.^^
아빠가 직접 만든 주말 아침 초간단 아이반찬~
이번에도 대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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