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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 아빠가 집에서 손쉽게 끓이는 따끈한 칼국수~!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6. 2. 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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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 아빠가 집에서 손쉽게 끓이는 따끈한 칼국수~!

 

낮에는 봄날씨 같다가도 아침저녁으로는 역시 겨울임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기온차가 클수록 감기조심해야겠지요?..

설날도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번주는 괜히 설레임이 크네요.ㅋ

 

명절 음식장만을 앞두고 냉장고를 털었습니다.

텅빈 냉장고이긴 하지만...그래도 어중간하게 남은 채소들을 빨리 먹어야 하니까요.

찬바람 부는 계절~~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각종 채소를 넣어 칼국수를 만들어 봤어요.

채소는 집에 있는 채소들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재료 : 시판용 칼국수, 육수 (멸치, 다시마), 양파, 감자, 당근, 대파, 표고버섯, 국간장, 소금, 참기름, 참깨

 

 먼저 육수를 준비합니다. 멸치 기본육수 입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다시망에 넣고, 대파 짜투리와 양파 반쪽을 넣어 끓여줬어요.

 

 

채소는 채썰어 준비합니다.

칼국수에는 애호박이 들어가야 맛있는데...

애호박이 없는 관계로 생략했어요.ㅋ

 

 육수가 끓는 동안 채소를 준비하고,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어내어 줍니다.

 

 

거품을 걷어내고...약불로 줄여 주세요.

맑고 깔끔한 국물을 원하시면 면을 따로 삶아 육수를 부어주시구요.

조금 걸쭉해도 상관없다 하시는 분들은...

준비한 육수에 채소와 칼국수면을 넣고 끓이시면 됩니다.^^

 

은벼리네는 육수에 면을 바로 넣고 끓였습니다.

 

 

시판용 칼국수면입니다.

고운자태로 포장되어 있습니다만...한번 탈탈 털어 주세요.

그리고 육수에 넣기전, 찬물에 한번 헹궈서 넣어주세요.

서로 엉겨붙지 말라고 뿌려놓은 밀가루를 털어내기 위함입니다.

국물이 훨씬 깔끔해져요.^^

 

 

끓는 육수에 다시망을 건져내고, 준비해 놓은 채소를 먼저 넣고 끓입니다.

한소끔 끓고나면...

면을 찬물에 한번 헹궈 끓는 육수에 바로 넣어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하고....

한소끔 더 끓여 마지막에 대파를 송송 썰어 올려 완성합니다.

 

 

집에서 아주 손쉽게 끓이는 칼국수입니다.

여기에 조개나, 새우, 오징어 등이 들어가면 해물 칼국수가 되겠네요.ㅋ

바지락 칼국수는 해감한 바지락을 넣으면 될것이구요.^^;;;

 

그릇에 담아 냅니다.

참기름 한방울과 참깨를 뿌리면 완성~~

 

 

칼국수는 기호에 따라 원하는 재료를 넣어서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는것 같아요.

계란물을 풀어도 되고, 김가루를 올려도 될것 같군요.ㅋ

마치 잔치국수처럼 말이지요.ㅋㅋㅋ

 

찬바람 부는 추운 겨울에 손쉽게 끓인 칼국수..

김치냉장고에서 갓 꺼내온 아삭한 김장김치를 곁들이면 더더욱 맛있습니다.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요.^^

 

 

 

아이들도 후루룩후루룩~ 아주 잘 먹습니다.

칼국수 면을 집에서 직접 밀고 썰어 준비하기엔 너무 번거롭습니다.ㅋ

이럴땐 시판용 칼국수면을 사다가 이용해 보세요.

아주 손쉽게 끓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찬물에 한번 헹궜다가 끓는 육수에 넣는 센스~~~ 잊지 마세요.^^;

 

 

아빠를 즐겁게 하는 딸아이의 한마디~~

 

"우와~ 맛있다~~~"

 

그렇습니다. 모든 엄마, 아빠의 마음이 아닐까 싶군요.

뭐든 잘먹는 모습만 보면 흐믓합니다.^^

 

추운 겨울날 집에서 손쉽게 끓이는 칼국수~

오늘 점심은 칼국수를 먹어야 할까 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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