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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명절을 준비하는 엄마에게 36개월 아들이 신신당부한 말한마디~!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6. 2. 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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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명절을 준비하는 엄마에게 36개월 아들이 신신당부한 말한마디~!

 

설날 명절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설날이 월요일이라 주말동안 아주 바쁠것 같군요.

은벼리네도 토요일 오전까지는 집안에서 뒹굴거리다 오후부터 본격적인 명절 장보기가 시작될듯 합니다.ㅋ

 

아이엄마는 며칠전부터 냉장고 정리와 주방정리로 바쁜듯 보이네요.

냉장고에는 어중간하게 남은 식재료들을 처리하기 바쁘고...

주방에서는 늘 하는 일이지만 설거지 거리가 더 많이 늘어난것 같기도 하네요.

그런에 요즘~ 엄마를 돕는다고 발벗고 나선이가 있으니...

바로 36개월 아들녀석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아들녀석이 점점 잔소리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ㅋㅋㅋ

 

 

주방 싱크대에서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물장난만 하는 줄 알았는데...

엄마 고무장갑을 발견하고는 고무장갑에 물을 가득 담는군요.

화들짝 놀란 엄마가 한마디를 하기전에

아들녀석이 먼저 엄마에게 한마디 합니다.ㅋㅋㅋ

 

"고무장갑은 사용전에 깨끗이 빨아서 쓰세요~~~"

 

황당한 엄마...혼내지도 못하고 웃지도 못하고 그자리에서 멍하니 서있었어요.ㅋㅋㅋ

 

 

물에 빨면 깨끗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 봅니다.

싱크대에서 늘 엄마가 설거지 하는 모습을 봐 온 36개월 아들녀석~

눈앞에 보이는 엄마가 벗어놓은 빨간 고무장갑을 빨아야 겠단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요?...ㅋㅋ

정말 세탁을 위한것인지 장난을 위한것인지는 확인 불가입니다.ㅋㅋㅋ

 

 

고무장갑에 물을 가득 담아~ 뽀득뽀득 소리가 날때까지 고무장갑을 빨았습니다.

덕분에 고무장갑이 반나절동안 햇빛 잘드는 베란다에 널려 있었지만요.ㅋㅋㅋ

 

이제 뭐든 생각하는대로 말을 하는 36개월 아들녀석~

이번 명절 연휴동안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생길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외할아버지, 작은고모네 가족들이 제일 깜짝 놀랄것 같아요.

 

36개월 아들녀석의 기분좋은 폭풍 잔소리~

명절 음식 준비도 아들녀석 때문에 지루하지 않을것 같습니다.ㅋㅋㅋ

 

@은벼리파파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설날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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