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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새해 첫눈을 대하는 35개월 아들의 자세~!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6. 1.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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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새해 첫눈을 대하는 35개월 아들의 자세~!

 

겨울답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눈이 내린 지역도 꽤 있는 것 같아요.

남쪽지방은 눈은 커녕~ 겨울 햇살이 참 따사로운데 말이죠.^^

병신년 새해 첫눈 소식에 신난건 역시나 아이들입니다.

아이엄마가 보내준 사진으로 아이들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소복히 내린 눈이 눈 깜짝할 사이에 쌓이긴 했습니다만..

또 금새 그쳐 버렸어요.

 

눈내리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은 채비를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완전 무장을 하고 말이죠~~~ㅋㅋㅋ

 눈사람은 아니더라도 눈덩이를 만들고 싶은데...

쌓인양이 너무나 적습니다.

놀이터 난간에 쌓인눈을 긁어 모아보지만...여의치 않네요.

 

 

35개월 아니 이제 36개월로 접어 들었네요.

아들녀석도 누나를 따라 열심히 눈을 모아봅니다.

 

 

눈이 내려서 쌓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신이 나는 아이들~

누나들 틈에서 그 즐거움을 같이 느끼고 있습니다.ㅋㅋ

 

 

누나들 곁에서 서성이다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잠시 생각을 하던 아들녀석~~

 

 

어디론가 쪼르르 달려가네요.

 

 

달려간 곳은 다름아닌 그나마 눈이 더 쌓여 있는 놀이터 옆 평상입니다.ㅋ

평상위의 눈을 긁어 모아 뭉쳐보지만...

아들녀석의 호기심을 해결하기엔 역부족이군요.^^

 

손이 시린줄도 모르고 눈을 모아 꼭꼭 눌러 뭉쳐 봅니다.

 

 

그런 동생이 안쓰러워 보였는지...

어느새 누나가 곁으로 다가와 남아 있던 눈을 뭉쳐봅니다.

그럼에도 눈으로 뭔가를 만들기엔 턱없이 부족한 양이로군요.^^

 

 

눈이 조금 더 많이 왔더라면...신나게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했을텐데 말이죠~ ^^

이번 겨울, 아이들과 눈썰매장 한번도 못가봤는데...

이제 슬~~~ 겨울 놀이를 즐겨봐야 할것 같습니다.

 

주중에 떨어져 있는 관계로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지 못했는데...

이번 주말부터는 아이들과 겨울놀이를 좀 즐겨봐야 겠습니다.

주말에 눈이 온다면 더더욱 좋을것 같아요.ㅋㅋㅋ (일기예보 검색은 귀차니즘 때문에...^^;;;)

 

병신년 새해 첫눈을 대하는 35개월 아들녀석~

아들~ 이번 주말에는 눈구경하러 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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