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귤껍질을 이용한 티라이트 홀더 만들기~!

 

크리스마스가 점점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지인들과의 모임도 많아지고,

시내를 거닐다보니 크리스마스 시즌인것이 실감나더라구요.

 

지난주에 아이들과 간단하게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긴 했는데...

어른이 되어서 일까요?

크리스마스에 큰 감흥이 없어진것도 사실입니다.ㅋㅋ

 

겨울밤이면 저녁을 먹고 난뒤~ 자주 먹게 되는 귤~

새콤달콤~ 출출한 겨울밤에 최고의 먹거리가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이 워낙에 좋아하는 과일이다 보니...

겨울에는 귤이 떨어질 날이 없습니다.^^

 

 

귤껍질은 여기저기 참 유용하게 쓰이는것 같습니다.

깨끗하개 씻어 말린 껍질은 차로도 마시고,

전자렌지나 주방에 청소할때도 효과가 참 좋지요?ㅋ

 

지난 주말~ 아이들과 귤을 먹다...인터넷에서 본 정보가 있어 한번 따라해봤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게~ 티라이트 홀더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귤껍질에 올리브오일을 붓고 그자체로 양초를 만드는 방법도 있더라구요.^^

집에 사용하다 남은 티라이트가 있어 사용했습니다.^^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지켜보더라구요.ㅋㅋ

귤을 먹다 말고 티라이트를 꺼내고 과도도 준비했습니다.

 

귤의 크기가 타라이트보다는 커야 될것 같아요.

귤을 반으로 자릅니다.

 

 

귤을 반으로 자르는것만으로도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는군요.

늘 껍질을 까서만 먹다가...예쁜 단면을 보니 신기한가봅니다.

특히나 감수성 풍부한 9살 딸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ㅋㅋ

 

 

껍질이 찢어지지 않게 스푼으로 과육을 벗겨 냅니다. 조심조심~

이때 심지를 그대로 살려서 올리브오일을 부어 불을 붙히면 귤양초가 되다는 군요.ㅋ

이번에는 귤양초가 아니라~

은은하게 불을 밝혀줄 티라이트 홀더를 만들것이기에...

심지까지 깨끗하게 벗겨내 주세요.

 

 

아래쪽의 심지가지 깨끗하게 벗겨내어 주고...

위쪽은 적당한 모양으로 구멍을 내어 주세요.

모양있는 쿠키커터로 구멍을 내려 했는데...

귤의 크기가 작아서...아이들 약병 뚜껑으로 구멍을 내줬어요.ㅋ

 

 

그렇게 완성된 티라이트 홀더~~~

아이들 눈에는 아빠가 장난하는것처럼 보였나 봅니다.ㅋㅋㅋ

 

 

티라이트에 불을 붙여 귤속에 쏘옥~~~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던 아이들~~

티라이트에 불을 붙이고 귤뚜껑을 덮어주니...이쁘다를 연발하네요.

 

 

거실의 불을 끄고...은은하게 빛나는 귤껍질 홀더를 바라봤습니다.

아이들도 마음이 차분해 지는지...

가만히 앉아 은은히 빛나는 양초를 바라보네요.^^

 

 

차분한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지면 금상 첨화일것 같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에 또 만들어서 아이들과 크리스마스를 즐겨야 겠어요.

 

티라이트의 은은한 향인지...귤향인지 모를...

은은한 빛과 어울리는 은은한 향이 나는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1회용인듯 하네요.

티라이트 불꽃의 열기로 인해 윗쪽 껍질 안쪽이 마르면서 타는 느낌이예요.^^

그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데는 Good!!

 

겨울밤~ 심심한 입맛을 달래려 아이들과 귤을 까먹다가...

급하게 만들어본 귤껍질 티라이트 홀더~

이번 겨울은 은은한 불빛만큼이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겨울~ 행복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며...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아이들과 소원도 빌어봐야 겠어요.ㅋ

 

귤껍질로 만든 티라이트 홀더~

크리스마스 시즌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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