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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가을밤~ 심심한 입맛을 달래줄 허니갈릭버터 고구마스틱~!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5. 11.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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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가을밤~ 심심한 입맛을 달래줄 허니갈릭버터 고구마스틱~!

 

비가 계속해서 내리더니...불어오는 가을바람이 장난 아니게 매섭습니다.

마치 겨울이 온것 같은 느낌이예요.

 

김장도 조금 일찍 마무리 지었고, 제철 고구마도 한가득~

괜시리 부자된 기분입니다.ㅋㅋㅋ

제철 고구마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든든한 주전부리인것 같습니다.

출출할때 먹어도 좋고, 밥 대신에 먹어도 좋고~

무엇보다 저녁 식사를 했음에도 출출할때 고구마만한게 없지요.ㅋㅋ

게다가 김장김치까지 얹어 먹으면 꿀맛이 따로 없습니다.^^

 

늘 먹던 고구마를 조금 색다르게 만들어 봤어요.

빼빼로데이때는 고구마를 이용해 빼빼로를 만들었었는데...

이번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으로 만들어 봤어요.

 

고구마스틱~

뽀도독~뽀도독~ 씹어먹는 맛이 일품이지요.^^

때론 고구마를 쪄서 말려먹기도 하는데...전 별로~~ㅋㅋㅋ

 

아이들을 위해 고구마스틱을 만들다가...집에 있는 재료들로 허니갈릭버터 고구마스틱을 만들어봤습니다.

 

 

고구마는 채썰어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9살 딸아이를 위해 슬라이스로 썰어도 봤어요.^^

 

전분기를 제거하지 않고, 곧바로 튀김유에 바삭하게 튀겨줬습니다.

한김 식히고 먹어도 맛있는 고구마스틱~

어릴때 참 많이 먹었었는데...지금도 그 맛은 변함이 없는것 같아요.

슬라이스한 고구마도 타지 않게~ 바삭하게 튀겨줬습니다.

 

 

그냥 이대로 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말이죠~ ^^

 

허나...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왠지 달달한 무언가가 땡깁니다.ㅋㅋ

집에 있는 꿀과 버터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허니갈릭버터 고구마스틱을 만들어 봤어요.

 

재료 : 꿀, 버터, 다진마늘, 파슬리가루

 

버터와 다진마늘을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버터가 다 녹으면 꿀을 적당량 넣어 저어 주세요.

한소끔 끓기 시작할때 파슬리가루를 넣고 다시 섞어줍니다.

그리고 불을 끄시면 됩니다.

 

 

먼저 슬라이스한 고구마칩을 넣고 뒤적뒤적~~

소스가 골고루 스며들도록 뒤적여 주세요.

 

 

고구마스틱도 같은 방법으로 소스를 묻혀주면~

찬바람 부는 가을밤...주전부리로 제격인 허니갈릭버터 고구마스틱이 완성됩니다.ㅋ

 

 

소스가 첨가되지 않은 고구마스틱도 그릇에 따로 담아 냅니다.

 

 

제철 고구마로 만든 아주 특별한 간식~ 그리고 주전부리~

찬바람 부는 가을밤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손으로 집어 먹기에 딱 좋은것 같아요.ㅋㅋㅋ

 

 

고구마칩보다는 스틱이 더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손으로 집어 먹기에도 좋고...바삭함도 오래 유지되는것 같아요.^^

 

 

아이엄마도 스틱에 한표~ 9살 딸아이도 스틱에 한표를 던지는 군요.

34개월 아들녀석은 소스만 빨아 먹더라구요.ㅋㅋㅋ

 

제철 고구마 3개로 만든 가을밤 간식입니다.^^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서 부터 자주 먹게 되는 고구마~

가끔은 별것 아닌데...특별하게 즐기고 싶을때가 있잖아요.ㅋ

 

심심한 입맛을 달래줄 허니갈릭버터 고구마스틱입니다.

맥주안주로도 손색이 없는듯 합니다.^^

 

제철 고구마로 만든 아주 색다른 간식~

찬바람 부는 가을밤에 너무 잘 어울리는 간식인것 같아요.

아이, 어른 할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철 주전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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