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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반찬이 없을때 반찬없이 한끼 해결~ 비빔밥~!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5. 10. 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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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반찬이 없을때 반찬없이 한끼 해결~ 비빔밥~!

 

가을 햇살이 따사로운 아침입니다.

9살 딸아이는 바로 어제 가을 소풍을 다녀왔어요.

그리고 33개월 아들녀석은 다음주에 가을 소풍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더 추워지기전에 가족끼리 가을 소풍 한번 다녀와야하는데...^^

 

아이들 소풍이다 뭐다 행사에 신경쓰다보면 냉장고에 밑반찬을 미쳐 신경 못쓸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아이엄마가 밑반찬을 바로바로 만들어 식탁에 올립니다만...

지난 주말 저녁에는 밑반찬 만들지 말고,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갓 지은 따뜻한 밥위에 각종 볶은 채소를 얹고, 비빔고추장을 만들어 슥슥 비벼 먹으면...

다른 밑반찬은 필요 없습니다.ㅋ

 

 재료 : 시금치, 당근, 애호박, 양파, 무, 소고기, 갖은 양념

 

 

모든 채소는 최대한 가늘게 채썰어 올리브유에 볶어줍니다.

소금으로 간을 하구요.

시금치는 데치는 대신에 볶아줬어요.

올리브유에 간 마늘을 볶다가 시금치를 넣고 볶아줍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하구요.

볶은 시금치가 훨씬 식감이 좋더라구요.^^

 

 

소고기가 있다면 간장양념으로 볶아서 준비해 주세요.

소고기가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됩니다.

캔참치가 있으면 마요네즈랑 섞어 올려주셔도 맛있습니다.ㅋ

 

 

계란후라이도 준비합니다.

약불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계란을 살포시 투하~~~

흰자와 노른자가 서서히 익을 수 있도록 약불에서 구워주세요.

노른자를 완전히 익히지 않는것이 포인트입니다.^^

 

 

비빔고추장을 만들어 주세요.

고추장, 진간장, 올리고당, 매실액, 식초약간, 참기름, 참깨를 넣고 쉐끼쉬끼 섞어주시면 됩니다.^^

 

 

갓 지은 밥을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준비한 야채들을 올려줍니다.

중앙에 비빔고추장 한스푼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계란후라이 하나 올리고, 참깨를 뿌려주면 비빔밥 완성~!

 

 

33개월 아들녀석이 먹을건 비빔고추장을 뺐습니다.

그리고 9살 딸아이도 조금 맵지 않을까 했는데...아주 잘 먹네요.

33개월 아들녀석의 먹방은 이날도 빛을 발했어요.ㅋㅋㅋ

 

 

밑반찬 없이 비빔밥으로만 식탁을 차렸음에도 가족들은 아주 맛있게...배불리 한끼를 먹었습니다.

예쁘게 올린 채소들과 갓지은 밥을 슥삭슥삭 비벼 한입에 쏘옥~~

 

 

채소들 고유의 맛이 한데 어우러져~ 다른 빝반찬은 필요없군요.^^

계란장국이라도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국한그릇 없이 비빔밥으로만 한끼를 해결했어요.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밑반찬이 뚝~ 떨어졌을때...

있는 채소들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도 괜찮습니다.^^

기호에 따라 이것저것 첨가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마땅한 반찬이 없어 만들어 본 비빔밥~!

밑반찬이 따로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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