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아들녀석의 생애 첫 도서관 나들이~!
오늘도 날씨가 좋습니다. 나들이 가기엔 딱 좋은 날씨인것 같아요.
28개월 아들녀석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서는 어제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그 바람에 아들녀석~ 낮잠을 못자서인지...어제는 저녁밥도 먹는둥 마는둥~ 잠에 취했지요.ㅋㅋㅋ
일찍 잔탓에...잠에서 일찍 깬 아들녀석~
주말임에도 잠에서 일찍 깬 28개월 아들녀석때문에 온 가족이 일찍 기상했습니다.ㅋㅋ
9살 누나의 영향인지...요즘 들어 부쩍 책과 가까이 하는 시간이 많아진듯한 느낌인데요.
어제는 나들이를 다녀온 후에 누나와 함께 도서관을 다녀온 모양입니다.
아이엄마가 도서관에서 찍은 몇장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도서관이 집 근처에 있어 딸아이는 종종~ 도서관 나들이를 즐기곤 했는데...
이번에 아들녀석과 함께한 도서관 나들이는 예전과는 달리~ 진정한 도서관 나들이였네요.
예전에는 너무 어렸을때인지라...도서관은 그냥 놀이터인 셈이여서~
아들녀석때문에 긴 시간을 머무르진 못했었거든요.
28개월...이제 제법 어린이티가 나는것 같습니다.
몇몇분들은 정말 28개월이 맞냐고...5살 같아 보인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네요.^^
28개월 맞습니다.ㅋㅋㅋ
밝은 햇살이 내리쬐는 전면 창가를 지나는 아들녀석~
그것도 읽을 책 한권을 들고 말이지요.ㅋㅋ
영락없는 개구쟁이의 모습을 갖춘 사내아이지만...
가끔씩은 이런 진중한 모습도 보여준다니까요.ㅋㅋㅋ
누나의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는 아들녀석입니다.
진지하게 책을 고르는 뒷모습이 의젓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는군요.
아직 정확하게 발음을 하지는 못하지만...
단어를 선택해 대화가 가능해 졌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집에서 기저귀 떼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집에서도....ㅋ
그 바람에 빨래줄에는 아들녀석의 퍈티가 하루에도 여러장씩 널리는군요.ㅋㅋㅋ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했다가...
어느 순간 되돌아보면 참 많이 성장했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무탈하게 성장해준 아들녀석이 대견하네요.^^
책읽는 참맛의 기쁨을 맛본듯한 아들녀석~
앞으로는 종종~ 도서관 나들이를 즐겨야 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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