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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을 아는 남자~ 그의 나이는 27개월~!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5. 5. 1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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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을 아는 남자~ 그의 나이는 27개월~!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오늘 밤부터 비소식이 있던데...그래서인지 오늘 아침은 조금 선선한것 같아요.^^

 

비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27개월 아들녀석~

낮부터 비가 내린다면...우산을 들고 나가볼텐데...

밤부터 내린다는 예보가 살짝 아쉽긴 합니다.

 

며칠후면 28개월을 맞이하는 아들녀석~

요즘들어 부쩍~ 멋을 부리는것 같습니다.ㅋㅋㅋ

외출할때 옷을 입을때도, 신발을 신을때도 자기가 원하는것을 입고 신어야 합니다.

심지어는 누나의 악세사리까지 탐하는 녀석입니다.ㅋㅋㅋ

 

햇살 좋은 주말 아침~

엄마가 빨래를 너느라 베란다에 있을때...

27개월 아들녀석이 어디에서 찾아 냈는지

누나의 선글라스를 들고 베란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글라스의 모양이 조금 이상하네요.ㅋㅋ

 아직 위아래 구분을 제대로 못하는것 같아요.

선글라스를 써보지만 자꾸 내려갑니다.ㅋㅋㅋ

 

 

한참을 선글라스와 실갱이를 하길래...

올바로 씌워줬더니...거부를 하네요.ㅋ

그래서 다시 머리에 쓰는 걸로~~~

 

 

아빠가 다시 머리에 예쁘게 썬글라스를 씌워줘서일까요?

모벨이 포즈를 취하듯~ 아주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해 줍니다.ㅋㅋ

9살 딸아이와 달리~ 끼가 많은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ㅋㅋㅋ

 

 

딸아이때는 여자아이니까 외모에 관심을 많이 가지나 보다 생각했는데...

아들도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아마도 요맘때쯤 아기들이 보이는 행동이 아닌가 싶어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오는 문턱 즈음부터 시작되었던것 같습니다.

외출시에 외투는 본인이 고집하는것 하나만 입으려 해서 애를 먹었었거든요.

지금은 온동화 하나에 집착하는 바람에 또 애를 먹고 있습니다.ㅋ

조만간 어린이집 갈때에도 본인이 원하는 옷을 입겠다고 고집피우는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아빠와는 달리~ 멋을 쬐끔~ 아는 아들녀석입니다.ㅋㅋㅋ

 

패션을 아는 남자~ 그의 나이는 27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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