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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전 냉장고를 털어 만든 비벼먹는 김치볶음밥~!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4. 12. 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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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전 냉장고를 털어 만든 비벼먹는 김치볶음밥~!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말동안 비가 내리는 바람에 조금은 차분하게 시작된것 같아요.

원래 계획은 12월이 오기전 아이들과 공원에서 신나게 노는것이였는데...

둘째녀석의 감기가 좀체 낫지 않아서 집에서 뒹굴거렸습니다.ㅋ

 

12월달에도 주말마다 스케쥴이 잡혀 있군요.

그 첫번째가 다음주....

바로 김장하기 입니다.ㅋㅋㅋ

부산에서 위쪽지방으로 이사온 후부터 근교에 사시는 막내 처형네에서 김장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김치통을 비우기 위해서...남아 있던 묵은지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마땅한 반찬이 없을때 김치볶음밥만한것도 없지요.ㅋㅋㅋ

TV예능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본...비벼먹는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묵은지, 베이컨, 찬밥, 참기름, 참깨

 

재료도 아주 간단합니다.

소금을 따로 넣지 않아도 되는 김치볶음밥....

찬밥을 볶지 않고 비벼 먹는 김치볶음밥...

 

 

베이컨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고...

묵은지도 잘게 썰어 놓습니다. 묵은지는 칼이 아닌 가위로 잘게 썰어주는게 더 편해요.ㅋ

포도씨유를 아주 조금만 두르고...베이컨을 먼저 바짝 볶아줍니다.

그런다음 잘게 썰어 놓은 김치를 넣고 달달~ 볶아 주세요.^^

김치가 어느정도 익었을때쯤 불을 끄고 참기름을 한방울 넣어서 다시 뒤적뒤적~

 

 

김치와 베이컨만 맛있게 볶아주면 완성이예요.ㅋㅋㅋ

한덩어리(?)로 된 찬밥이 있으면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주세요.

찬밥이 아닌 따뜻한 밥통에 남은밥이 있으면 더 좋아요.ㅋㅋ

 

찬밥에 볶아놓은 김치를 넣습니다.

그리고 밥과 김치를 비벼주세요.

이때~ 아이들이 먹기엔 조금 매울것 같으면 김치양을 조절해서 비벼주시면 되요.

 

 

8살 딸아이가 먹을 김치볶음밥부터 만들어 내고~

볶음 김치를 더 넣어 비벼주면 엄마, 아빠것도 완성입니다.ㅋㅋ

 

 계란 노른자가 터지지 않게 프라이를 만들고...

김치볶음밥위에 올려줍니다.

 

 

8살 딸아이는 계란은 PASS라고 외치는군요.ㅋㅋㅋ

계란을 올리고...김가루까지 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깨로 마무리~

 

밥을 볶지 않아도 되는...비벼먹는 김치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별도로 간을 하지 않아도...밥을 볶지 않아도....되는 깁치볶음밥

8살 딸아이도 아주 잘 먹네요.ㅋㅋ

 

 

김치볶음밥과 어울릴만한 계란만둣국도 후다닥 만들어 함께 곁들였습니다.

 

 

김장전 냉장고도 정리할겸~ 비오는 주말에 초스피드로 만들어 먹은 김치 볶음밥입니다.

한번에 많은 양을 볶아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그때그때 밥과 비벼먹어도 될것 같군요.^^

 

 

볶지 않고 비벼먹는 김치볶음밥~

반찬이 없을때~ 한끼식사로 좋은것 같아요.^^

 

김장히기전, 냉장고도 비울겸~ 반찬이 마땅하지 않아 만들어본 김치볶음밥

볶지 않고 비벼먹으니 더 깔끔한것 같습니다.

아이엄마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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