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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초간단 주말 간식~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4. 10. 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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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초간단 주말 간식~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집에만 있기엔 억울한(?) 날씨가 연일 계속 되고 있군요.^^

계속되는 연휴의 여파로 이번주는 그냥 집에서 뒹굴거리는 걸로~~~ㅋ

그러다가 딸아이의 소풍가방을 사려고 가볍게 집을 나섰는데...

까다로운(?) 딸아이 때문에 오후내내 쇼핑몰만 돌아다녔습니다. ㅡ,.ㅜ

그나마 다행이였던건 집을 나서긴 전,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을 만큼 든든했던~

초간단 길거리 토스트를 하나씩 먹었기에 배고픈줄은 몰랐던것 같아요.ㅋㅋ

 

오랜만에 아이들을 위해서 주방을 서성거렸습니다.

토스트가 먹고 싶다는 아이엄마의 말이 발단이 되긴 했습니다만...

학창시절 아주 싼맛에 사먹던 토스트가 살짝 그립긴 했었어요.ㅋ

집에 있는 재료들과 꼭 필요한 재료만 슈퍼에서 사와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는요~~

식빵, 각종 야채, 계란, 양배추, 베이컨, 케첩

 

냉장고에 잠자고 있는 야채는 채썰어 주세요.

 계란보다 야채가 조금 더 많다는 느낌으로 약간의 소금을 넣고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당근과, 애호박, 그리고 팽이버섯을 준비했어요.^^

 

 

양배추는 잘게 채썰어 물에 씻어 건져 놓습니다.^^

양배추는 감자칼을 이용하면 채썰기가 훨씬 쉬워져요.

 

 

식빵은 후라이팬에 살짝 굽습니다.

나름 신경써서 모양까지 낸다는게 큰 실수를 하고 말았어요.ㅋ

식빵을 구우실때는...후라이팬에 아무것도 두르지 말고 구워주시는게 좋아요.

전 버터를 약간 넣었다가...얼욱덜룩~~ 식빵이 버터를 다 먹어 버렸네요.ㅋㅋ

 

 

반죽해 놓은 계란을 식빵 크기에 맞춰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계란이 다 구워질때쯤~ 한쪽 귀퉁이에 베이컨도 살짝 구워주세요.^^

 

 

식빵과 계란과 베이컨을 구웠으면 준비 끝~~~

이제 재료들을 식빵에 넣기만 하면 길거리 토스트 완성~~

 

 

구워진 식빵위에 계란을 올리고...

그위에 채썬 양배추를 올립니다.

(기호에 따라 양파를 추가하셔도 되요~~~ ^^)

 

 

케첩을 뿌리구요~~~ (마요네즈를 함께 뿌려도 좋아요~)

 

 

살짝 구운 베이컨을 올리고 식빵으로 덮으면 길거리 토스트 완성~~~

완전 간단하죠?...ㅋㅋ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반으로 잘라 종이호일로 아랫부분을 감싸면 먹기도 좋을것 같아요.

구수한 냄새에 이끌려 딸아이가 주방으로 달려왔습니다.

 

아빠가 오랜만에 만들어주는 간식이여서 인지~

더 즐겁게...더 맛있게 먹는것 같아요.ㅋ

 

 

한끼식사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양적인 면에서도 든든하네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살짝 구워낸 식빵의 바삭함과...

각종 야채와 계란, 그리고 양배추의 아삭함~

뭔가 아쉬운 맛을 잡아주는 베이컨이 어우러져 기분좋은 맛을 냅니다.ㅋㅋ

 

 

금방 만들어 그자리에서 오손도손 둘러앉아 먹으니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

예전 학창시절이 생각도 나고....^^;;

 

 

아이를 위한 주말 간식~

만드는 과정이 간단하기에 짧은 시간안에 만들 수 있습니다.

토스트기에 빵을 구워 쨈을 발라 먹어도 되지만....

속재료를 간단하게 준비해서 먹으니 또다른 별미네요.^^

케첩을 싫어하는 딸아이도 연신 맛있다며...포즈를 취해줍니다.ㅋㅋ

 

아빠의 얼렁뚱땅~ 대충대충~ 레시피~~~

초간단 길거리 토스트도 대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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