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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고구마칩 만들기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4. 12. 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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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고구마칩 만들기

 

추위가 매섭습니다. 어제 퇴근길은 유난히 추웠던것 같아요.

따뚯한 아랫목이 그리워지는 그런~ 날씨입니다.^^

이렇게 추운날엔 가족끼리 옹기종기 모여앉아 주전부리를 찾게 되는데요.

추운 겨울철~ 만만한 주전부리가 고구마가 아닌가 싶어요.

가끔씩~ 아이들에게는 고구마스틱을 만들어 주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고구마로 만든 간식을 만들어 봤습니다.ㅋㅋ

 

재료 : 고구마, 포도씨유, 포테이토 필러(감자칼)

 

고구마칩을 만들어 봤는데요.

오븐에 구워도 되지만...그래도 기름기가 살짝(?) 있는게 더 맛있더라구요.ㅋㅋㅋ

물론, 너무 과하게 섭취하면 몸에 좋지 않습니다.

 

 

큼직한 고구마를 잘씻어 껍질째 만들려 했는데...

고구마 껍질의 상태가 좋지 못해 홀라당 벗겨 버렸어요.^^

 

채칼이 있으면 얇게 슬라이스하면 되는데요.

채칼이 없으면 포테이토 필로(감자칼)로 얇게 깎아주시면 되요.

고구마는 칼로 얇게 썰기가 무척 힘이들어요.^^

 

 

모양은 생각하지 않고~ 껍질 벗기듯 마구마구 깎아줬습니다.ㅋㅋㅋㅋ

포테이토 필러로 깎아낸 고구마는 찬물에 담궈 주세요.

 

 

고구마의 전분기를 어느정도 빼고나면~ 물에서 건져 물기를 완전히 없애 줍니다.

기름에 튀길거라 물기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고구마를 넣을때 기름이 마구마구 튀어요.ㅋㅋㅋ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고구마는 기름에 재빨리 튀겨줍니다.

얇게 슬라이스한거라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순간 방심하면~ 금방 타버리거든요.^^

 

튀긴후엔 기름을 빼주시고~ 함김 식혀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

바삭바삭한 식감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네요.

 

 

요즘 품귀현상이 일고 있는 허니버터칩을 만들어도 괜찮을듯 싶어요.ㅋㅋㅋ

고구마 특유의 달달한 맛도 살아 있습니다.

다음에는 허니버터 고구마칩에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고구마스틱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밤...하나씩 집어 먹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8살 딸아이는 앉은 자리에서 한접시를 다 비웠습니다.ㅋㅋ

 

포테이토 필러(감자칼)로 고구마를 깎으니...어쩔수 없이 끝에는 고구마가 남습니다.

남은 고구마는 채썰어 고구마스틱으로 만들었어요.

 

 

모양이 이쁘지 않아도~ 다른 재료가 첨가되지 않아도~

고구마 특유의 달달함과 바삭함이 자꾸자꾸 손을 유혹합니다.

 

추운 겨울철~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어른들 주전부리로도 좋은~

초간단 고구마칩 만들기였습니다.ㅋㅋㅋ

 

@ 고구마가 아직 한가득입니다. 색다른 고구마 요리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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