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놀래킨 7살 아들녀석의 학구열~ 진심일까?
아빠를 놀래킨 7살 아들녀석의 학구열~ 진심일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살짝 들뜬 마음입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좋을텐데... 계속해서 비소식이 있으니 기분이 살짝 다운이 되네요. 여느때와 다름없이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하고 집에 오니, 아이들은 저녁까지 먹고 씻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7살 아들녀석은 아빠 담당이 되버렸습니다. 양치를 하고, 간단히 샤워를 하고, 편한옷으로 갈아입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지요. 아빠 역시 씻고 나오니 아들녀석이 거실바닥에 엎드려 뭔가를 열심히 적고 있는게 눈에 띕니다. 뭔가 하고 가까이 다가가니... 보여주기 싫은지 점점 구석으로...ㅋㅋㅋㅋ "은후 뭐해?" "한자 공부" "응???" 아빠가 모르는 사이 한자공부를 시작했나? 잠시 착각을 했어요. 한자카드 뭉치를 들고 한장한..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9. 9. 10.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