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아기의 절규, 모자 쓰기 싫다구욧~!
8개월 아기의 절규, 모자 쓰기 싫다구욧~!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날씨가 차갑습니다. 그래도 아직은...낮의 가을 햇살은 여름처럼 따갑기만 합니다.^^; 딱~ 감기걸리기 좋은 날씨인것 같아요. 감기 조심해야겠습니다. 8개월 둘째 녀석도 조금씩 감기가 나아가고 있는것 같고~ 7살 딸아이도 기침이 많이 줄었네요.^^ 이번주 들어 이틀동안 출장탓에 집을 비웠더니만... 7살 딸아이가 아빠 퇴근시간을 꼬박꼬박 체크하네요. 저녁 날씨가 제법 쌀쌀하니 마중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퇴근하고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려는 순간, 마중나오려던 가족들과 마주쳤습니다. 7살 딸아이는 바람막이 점퍼에... 8개월 아들놈은 비니모자까지 쓰고 말이지요.^^ 그런데~ 노오란 비니모자를 쓴 아들녀석이 어찌나 귀엽던지...ㅋ 씻고..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3. 9. 2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