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아빠를 원하는 딸, 아빠를 자극한 한마디~
날씬한 아빠를 원하는 5살 딸이 아빠를 자극한 한마디~! 오랜만에 딸아이가 깨어있는 시간에 퇴근을 했습니다. 일찍 퇴근해도 저녁 8시군요..ㅋ 엄마가 주방에 있는 동안 뽀로로동요를 틀어놓고 혼자서 열심히 춤추고 노래도 따라 부르고 있더라구요. 평일 저녁에 퇴근한 아빠를 오랜만에 봐서인지...딸아이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씻고 나오니 어느새 차려져 있는 저녁밥상...평일저녁에 얼마만에 집밥을 먹어보는지..ㅋ 그런데 딸아이와 엄마는 저녁을 먼저 먹었는지...제것만 차려져 있더라구요. "별이~ 밥먹었어?" "응~ 아까 엄마랑 먹었는데...?" "그래? 또 먹을래?" "아~~니~~~" 뽀로로와 친구들을 따라 열심히 노래를 부르더니... 갑자기 악기들을 찾기 시작합니다. 장난감 바이올린, 기타, 하모니..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1. 11. 24.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