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작은 베란다에서 맛보는 수확의 기쁨
장마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작은 베란다에서 맛보는 수확의 기쁨 장마가 시작될 무렵이였나 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어느 주말~ 심심해 하는 딸과 함께 작은 베란다 나들이를 했지요^^ 예전네는 베란다에서 아주 잠깐의 여유를 즐기곤 했었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힘이드니...쩝~ 올봄에 딸과 함께 알타리 무우씨를 심었었는데요. 계획대로 파종을 한것이 아니기때문에...그야말로 광년이 머리처럼 자라 있었어요. 그래도 용케 죽지 않고 잘 자라주니...얼마나 이쁘던지...ㅋ 그런데...공간이 비좁아서인지 여름을 맞이하면서 웃자라는 넘들이 대부분이고... 말라죽어가는 녀석들에게서는 벌레들까지 꼬아니... 과감하게 뽑아버리기로 했습니다. 뽑아서 버리기로 했는데...막상 뽑다보니...먹을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그..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1. 7. 13. 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