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엄마를 위해 5살 딸이 만들어준 음식은?
아픈 엄마를 위해 5살 딸아이가 만들어준 음식은? 지난 주말, 출장에서 돌아온 저는 아픈 아이엄마를 대신해서 주말 식사를 책임져야 했습니다. 아이엄마는 1년에 연중행사처럼 몸살을 심하게 하는데요~ 올해의 연중행사(?)가 바로 그때 였나봅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집안의 모든 물건들은 자유분방한 모습이였고 주방엔 설거지할 그릇들이 한가득... 그리고 딸아이는 아픈 엄마옆에서...혼자서 열심히(?) 놀고 있더라구요. 출장에서 돌아온 첫날은 도저히~ 청소할 엄두가 안나서 그냥 자버렸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조금 나아질꺼라는 아이엄마는, 전혀 나아질 것처럼 보이질 않았고... 아침밥도 먹는둥 마는둥~ 점심때도 마찬가지였어요. 두통이 심해져서 두통약을 먹고 나서는 또다시 잠을 청했는데요... 엄마가 약을 먹고..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1. 5. 18.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