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알뜰 주부의 계란 정리 노하우?
5살, 알뜰주부를 표방하는 딸아이의 계란 정리 노하우? 마트를 다녀오가나 재래시장을 다녀오거나...항상 장을 보고 오면 계란 정리는 5살 딸아이의 몫입니다. 지난 일요일,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오랜만에 엄마, 아빠와 함께 마트 나들이를 다녀왔지요. 쌩뚱맞게 문어가 먹고 싶다는 말에 문어도 사고, 이것저것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와서 장본것들을 정리할 때... 다른일을 하다가도 계란 정리할때가 되면 쪼르르 주방으로 달려갑니다. "계란 냉장고에 넣을껀데, 별이가 할꺼야?" "응~ 내가 할꺼야~" 엄마의 낚시성 물음에 얼른 대답을 하고는 주방으로 달려옵니다. 그리고는 뜯어진 계란 포장을 벗기고 계란을 하나씩 조심스레 계란통에 담습니다. 하나하나 깨진곳은 살펴보면서 말이지요. 이날 깨진 계란은 2개였습니다. 장보기..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1. 5. 24. 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