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의 대화에 민망해진 아빠, 그래도 기분은 좋아~!
엄마와 딸의 대화에 아빠가 민망해진 이유~! 어제 낮에 잠깐 햇살이 비치는것 같더니 또다시 비가 퍼붓기 시작합니다. 비오는 날은 운치가 있어 참 좋은데...출퇴근길이 너무 힘들어요~ 7살 딸아이도 방학을 했고, 비는 그칠줄 모르니... 하루종일 엄마와 집에서만 지내야 하는 딸~ 지난 일요일에는 집안 청소를 끝내놓고 엄마와 7살 딸이 토실토실한 돼지를 잡았습니다.^^ 토실토실까지는 아니고...딸아이가 만지다 몇번 떨어뜨려 돼지저금통 바닥이 깨어져 버렸었거든요. 이참에 굴러다니는 동전들도 모으고... 돼지 저금통에 있는 동전들도 다 꺼내어 얼마나 모았는지 세어보기로 했어요. 예전에는 500원짜리 동전만 따로 저금통에 모으곤 했었는데... 이젠 구분없이 딸아이 손에 의해 동전들이 모였습니다. 깨어진 돼지 저금..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별
2013. 7. 23.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