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하나에도 아들과 딸이 달라~!

 

 

아이스크림 하나에도 아들과 딸이 달라~!

 

한낮의 뜨거운 태양이 지치게 만드는 요즘입니다.

아직 초등학교 여름방학 전인 딸아이는 한창 더울때 하교를 해요~

18개월 아들 역시 8살 누나가 하교하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밖에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더위에 지치는건 당연한 일이지요.

 

누나가 학교에서 하교하는 시간이면...

아파트앞 놀이터에서 기다리다가...

지친 누나와 손을 잡고 가게에서 시원한 것 하나씩을 사먹습니다.ㅋ

아마~ 그 재미로 누나를 기다리는 것일수도...ㅋㅋㅋ

 

18개월 아들녀석~ 아이스크림을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아이엄마가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왔습니다.

 

 

한장이 아닌 여러장의 사진을 보내왔는데요...ㅋㅋ

그런데 어찌~ 자꾸 8살 딸아이의 어릴적 모습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딸아이가 요맘때~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은 아주 사랑스러웠거든요.ㅋㅋㅋ

 

@ 17개월때의 은벼리

 

똑같은 브랜드의 아이스크림이네요.ㅋ

 먹는 모습도 처음에는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역시 남자는 남자인가 봅니다.ㅋㅋㅋㅋ

 

 

입가에 아이스크림의 흔적조차도 아들과 딸이 다른것 같아요...ㅋㅋㅋㅋ

아들녀석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진을 보고는 한참을 웃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의 사진첩을 꺼내어...딸아이의 모습도 봤지요.

딸아이 사진과 함께 보니...더더욱 비교가 되네요.ㅋㅋㅋ

 

 

같은 시기~ 같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도 느낌이 참 다릅니다.

아들녀석은 익살스런...그런 느낌이고~

딸아이는 너무너무 러블리한 느낌이니까요...ㅋㅋㅋ

 

 

익살스럽고 전투적인 아들녀석의 모습과는 달리~

아이스크림이 녹을지언정~ 조심조심~ 먹는 딸아이의 모습입니다.

 

 

크크~ 확실히 아빠에게는 딸인가 봅니다.ㅋㅋㅋ

아들과 딸의 모습을 사진을 놓고 비교해 보니...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군요.ㅋ

 

훗날~ 아이들이 컸을때....요런 사진 보여주면 어떤 반응을 보이려나요?.ㅋㅋ

18개월 아들녀석덕에...오랜만에 예전 사진을 꺼내어 봤네요.

아이스크림 하나에도 아들과 딸이 다르네요.

크~ 물론 예전에 장난감 하나에도 참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디만...ㅋㅋㅋㅋ

 

뜨거운 여름~ 아들과 딸~ 무슨말이 필요합니까?....^^

아빠는 오늘도 아이스크림 값 벌러 출근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