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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의 재해석! 딸아이의 작품세계

육아일기/쿠겔놀이학교

by 은벼리파파 2011. 1. 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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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로 며칠간 열이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했던 딸아이...
이제 다 나은것 같아요.
어젠 일이 조금 늦게 끝나 집에 도착한 시각이 대략 9시~
딸아이는 자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딸아이의 정상컨디션을 회복해 가는 모습을 찍지 못했어요~ㅋ
그런데 유독 눈에 띄는 요상한(?) 물건이 있었습니다.

씻고 저녁먹고 딸아이 옆에서 엎드려 TV를 보다가 저도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요.
자려고 TV를 끈 찰나 아이엄마가 요상한 물건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이거 별이가 놀이학교에서 만든거야~ 겨울 나무래~"
"그래?"

건성건성 대답하고는 잠자리에 들었지요.
아침에 일이나 어제 본 요상한 아니 딸아이의 작품을 감상하니 이상하게 가슴한켠이 시려오네요.
만들기를 하는동안 감기때문인지는 몰라도 겨울나무라는 작품에서 딸아이의 고통이 느껴졌거든요~ㅋ
너무 오버인가요?


작가에게 설명을 듣지 않고 혼자서 감상을 하고 있지만...
여튼 그냥 평범한 겨울나무 같지는 않습니다.

오늘 퇴근후에는 꼭 작품에 대해서 설명을 들어봐야 할것 같아요~
설명을 듣고 나면 꼭 이곳에다가 설명과 함께 작품감상평을 다시 올려야 겠습니다.^^;

놀이학교가 아쉽게도 다음달에 수료식을 끝으로 재원생과 신입생을 받지 않기로 결정을 했나봐요.
이런저런 이유가 있겠지만...여간 아쉬운게 아닙니다.
5세반 언니, 오빠들이야 수료식을 마치면 당연히 다른곳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미리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알아봤겠지만...
4세반에서 5세반으로 올라가는 아이들중 은별이를 포함하여 재원할 아이들 3명은 어디로 가야할지....
아이엄마가 여기저기 알아보고는 있는데...집근처 왠만한 유치원은 모집이 끝났더라구요.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긴 했습니다만...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그런 이유때문인지 놀이학교에서의 결과물들을 보면 더 아쉽고 안타깝고 그런것 같아요.
딸아이도 남은 한달동안 더이상 아프지 말고 쿠겔놀이학교 열심히 다녀서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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