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느끼는 집밥과 같은 손맛과 푸짐함이 매력적인 곳~ 제주 향토음식 전문점, 중문 가람돌솥밥~!

제주에서 느끼는 집밥과 같은 손맛과 푸짐함이 매력적인 곳~ 제주 향토음식 전문점, 중문 가람돌솥밥~!

 

곧 다가올 어린이날 연휴, 여행 계획은 다 세우셨나요?

지난 회사 임직원 워크숍 때 방문했던 제주 향토음식점을 소개해봅니다.

 

제주 한경면에 위치한 유럽풍의 프라이빗한 감성 숙소~ 대가족 숙소로도 문제 없는 두모 542~!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고기파티~ 제주 협재 흑돼지 맛집, 바다를 본 돼지~!

 

원래 목적은 가볍게 보말칼국수를 먹는 것이었는데,

중문에서 유면한 수두리 보말칼국수 전문점은 주중임에도

대기가 어마어마해서 즉흥적으로 검색해서 다른 곳을 방문했어요.

물론, 방문경험이 있는 임직원 한분께서 추천을 해주셨어요.ㅋ

 

제주 여행에서는 항상 향토음식점을 선호했었던것 같아요.

중문에 위치한 가람돌솥밥 역시 제주 향토 음식점입니다.^^

 

 

주중 점심시각을 살짝 넘긴 시각에 방문했어요.

여유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오픈형 주방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창가 쪽에 앉고 싶었으나 창가 쪽은 이미 만석이더라고요.

 

자리에 앉자 마자 한쪽 벽면에 즐비한 유명인들의 사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 전복 상차림 4인으로 주문했어요.

 

 

주문과 함께 기본 상차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오전 일정을 마쳤으니, 제주 막걸리도 곁들였어요.

 

 

한라봉 막걸리~ 달짝 지근함이 매력적이긴 한데...

호불호가 있을것 같습니다.ㅋ

 

곧이어 싱싱한 활어회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회는 말할것도 없고, 돼지꼬치구이는 막걸리와 철떡 이었어요.^^

곧이어 해물뚝배기가 나왔습니다.

전복이 넉넉하게 들어있어 감탄했었어요.^^

 

회와 돼지꼬치구이를 다 먹을 때쯤~

옥돔구이와 고등어구이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복돌솥밥이 나왔습니다.

전복 돌솥밥은 상에 비치된 버터를 넉넉하게 넣고

뜨거울 때 전복과 전복내장을 비벼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잘 비빈 전복 돌솥밥을 그릇에 덜어내고,

누룽지 숭늉을 원할 때는 뜨거운 물을 붓고,

그렇지 않을 때는 가만히 뒀다가 버터향이 베인 누룽지를 즐길 수 있어요.

 

 

버터향과 전복의 바다향이 함께 우어러진 전복 돌솥밥~

그리고 옥돔구이와 고등어구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는 맛입니다.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나오니

그제야 눈에 띄는 하루방입니다.ㅋ

 

 

가게 옆 쉼터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하귤을 발견했습니다.

관상용으로 무더운 여름에 주스로 먹으면 아주 시원하고 맛있다고 하네요.

하귤에 그려진 깜찍한 표정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제주스러운 한 끼 식사로 만족했던 점심입니다.

집밥 같은 손맛과 푸짐함이 절로 느껴지는 곳~

제주 중문에 위치한 제주 향토음식 전문점, 제주 중문 가람돌솥밥입니다.

5월~ 제주 가족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