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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해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 선재도 뻘다방~!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1. 8. 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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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해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 선재도 뻘다방~!

 

인터넷 검색 중, 우연히 발견한 뻘다방~

사진 속 이국적인 풍경에 언젠가 꼭 한번 방문해보자 생각했었어요.

같은 인천임에도 거리가 꽤 있어 1시간 이상을 가야 하지만...

지난주, 주말 오후에 드라이브 겸 다녀왔습니다.

 

대부도를 지나 다시 한번 깊숙이 들어가야 하는 선재도...

들어가는 좁다란 도로마저 이국적이었습니다.

 

한참을 달려 마지막 선재대교를 지납니다.

끝자락에는 [목섬이 아름다운 선재도입니다.] 라는 안내문구가 눈에 띄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 내비게이션의 안내멘트가 끝이 나고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차들로 살짝 당황했습니다.^^;;

 

목섬 방문자도 꽤 많은가 봅니다.

목섬 차량은 출입금지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영수증 제출 시, 1시간 무료이고 그 뒤로는 30분당 5,000원이네요.

주차 요금이 싸지는 않은 듯합니다.

 

주차를 하고, 왕복 2차선을 건너야 합니다.

뻘다방 바로 입구에 건널목이 위치해 있어요.

 

건널목을 건너, 입구에 들어서니 해변가에 위치한 뻘다방이 보입니다.

간판부터 전체적인 풍경이 동남아시아를 연상시키네요.^^

 

계단을 내려가니 바로 포토존이 위치해 있습니다.

포토존 옆으로는 뻘다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도가 있네요.

특이하게도 야외에는 19세 이하 출입금지 구역이 있는데요.

아마 노키즈존이 아닐까 싶습니다.^^

 

별 특이한 점이 없어 보이는 걸 보니 노키즈존이 맞습니다.

아래에서 보는 뻘다방 본관의 건물도 인상적입니다.

 

이리저리 둘러보니 남아 있는 야외 좌석이 보이지 않는군요.

음료 주문은 본관에서 해야 하기에...

본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입장 전, QR코드로 방문 체크와 발열체크를 하고 입장합니다.

줄을 서서,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받아 음료를 받는 형식입니다.

아이 엄마가 음료를 주문하는 동안

아이들과 함께 자리를 찾아 이동했어요.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는 자리가 없고,

바다가 바로 보이는 야외석도 자리가 없었어요.

 

본관 바로 옆, 바다가 살짝 보이는 곳에 햇빛을 피해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제야 땀이 범벅임을 확인했네요.ㅋ

 

아들 녀석은 허기가 졌는지, 큼지막한 머핀을 허겁지겁 먹는 모습입니다.

시원한 음료 한 모금과 시원한 바다를 눈에 담았습니다.

 

대나무로 얼기설기 엮은 지붕이 이색적입니다.

해가 지면 그 이국적임은 빛을 더할 것 같아요.

 

여기저기 포토존이 많은데, 핫스폿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이 길었습니다.

은벼리네는 과감하게 PASS

 

바다를 가까이 보기 위해 모래사장으로 향했습니다.

잔잔한 파도가 일렁이는 서해 해변~

파도와 만나는 곳은 모래가 아닌 조개로 가득했어요.^^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오래 있지는 못했습니다.

한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카페를 나왔어요.^^

 

다시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

주차장 맞은편으로 보였던 풍차 건물은 식당가였네요.^^

다음에 방문할 일이 있으면 식당가에서 식사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이 인상적이었던 뻘다방~

유명세에 맞게 가격이 싸지는 않습니다.^^

코로나19로 제약사항이 많았습니다만, 조심 또 조심해야겠지요.

 

오랜만에 바다를 볼 수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힘든 요즘

이국적인 해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

인천 옹진군 선재도 뻘다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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