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레스토랑 부럽지 않아요~ 집에서 만든 푸짐한 토마토 로제 파스타~!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1. 7. 2. 11:07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레스토랑 부럽지 않아요~ 집에서 만든 푸짐한 토마토 로제 파스타~!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수해 없이 무탈하게 지나갈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아이들 여름방학도 다가오는데...

코로나19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여름에도 여름휴가는 조용히 보내야 할 것 같군요. ㅠ.ㅠ

 

정말 오랜만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타를 만들었습니다.

엄마, 아빠는 생크림이 듬뿍 들어간 하얀 까르보나라가 좋은데...

아이들은 싫어하더라고요.

종종 이용하는 시판용 소스로 레스토랑 부럽지 않게,

아주 푸짐하게 파스타를 만들어 봤습니다.ㅋ

 

재료 : 스파게티면, 시판용 토마토 로제 소스,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마늘, 양송이버섯, 파프리카, 브로콜리

버터, 올리브유, 파슬리가루

 

재료가 좀 많나요?

넣을 수 있는 건 전부 다 넣은 것 같습니다.ㅋㅋㅋ

 

스파게티 면을 삶을 물을 먼저 준비하시고,

물이 끓는 동안 재료를 손질해 봅니다.

 

모든 재료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마늘은 편으로 썰어 넉넉하게 준비합니다.

 

양송이버섯 또한 편으로 썰고,

파프리카와 아스파라거스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베이컨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베이컨은 다 자르지 말고, 인원수대로 남겨주세요.^^

 

재료 준비가 다 되었으면,

차례대로 넣오 볶다가 시판용 소스만 부어서 다시 끓여주면 소스는 완성~~

 

끓는 물에 약 7분가량 삶아낸 스파게티면입니다.

면수는 다 버리지 말고 두 컵 정도를 남겨주세요.

 

삶아진 스파게티면을 건져내어 그대로 방치하면 불어서 엉겨 붙을 수 있어요.

올리브유를 넉넉히 넣어 불지 않고, 엉겨 붙지 않게 잘 버무려 줍니다.

 

브로콜리는 데쳐서 준비해 주세요.

데치기 전, 찬물에 거꾸로 잠시 담가뒀다가, 살 짝 데쳐줬습니다.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미리 준비해 놓은 마늘 편을 넣고 볶아 줍니다.

마늘향이 은은하게 퍼질 때 베이컨을 넣어서 다시 볶아주세요.

그다음에는 파프리카를, 마지막에 양송이버섯을 넣어줍니다.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볶다가,

시판용 토마토 로제 소스를 부어주세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만들다 보니... 계량 없이 대충 눈대중으로 만들었습니다.^^;;

부수적인 재료가 많다 보니 소스가 조금 뻑뻑한 느낌입니다.

이때 버리지 않고 준비해 놓은 스파게티 삶은 면수를 부어주세요.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올리브유로 버무려 놓은 스파게티면을 넣어줍니다.

 

소스가 고루 잘 베이도록 뒤적여 주세요.

이때 너무 센 불로 뒤적이면 자칫 소스가 졸아들어 뻑뻑해질 수 있어요.

역시나 소스가 부족해 후에 소스를 조금 더 넣어줬습니다.^^;;

 

옆에서는 프라이팬에 버터를 넉넉히 두르고,

아스파라거스와 베이컨을 구웠습니다.

특히, 베이컨은 바삭하게 바삭하게 구웠습니다.

 

스파게티를 그릇에 담아내고,

구운 아스파라거스와 베이컨을 올리고, 파슬리가루 솔솔 뿌리면 완성~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과 아스파라거스를 올리니, 

근사한 레스토랑 부럽지 않습니다.

특히나 양이 푸짐하니 더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ㅋ

 

아이들 역시, 오랜만에 아빠가 만들어 준 스파게티여서

더더욱 맛나게 먹었습니다.

 

때론 한 번쯤~ 집에서 근사한 한 끼를 만들어 먹는 것도 

코로나19 시대에 적응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근사하고 푸짐한 한 끼~

아빠가 만든 토마토 로제 파스타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