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숯불양념치킨을 더 맛있고 푸짐하게 먹는 방법~!
비가 오려는지 하늘이 무거운 주말 아침입니다.
기상청 예보대로 비가 정말 내릴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는 중학교 2학년인 딸아이의 스케줄에 맞춰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집에만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금요일이었던 어제, 딸아이는 학원을 가고,
딸아이가 빠진 3명이서 오붓하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 메뉴는 다름 아닌 배달 치킨~
그냥 치킨이 아닌 숯불양념치킨입니다.
10년 전, 부산에 거주할 때 자주 시켜먹던 배당 치킨인데,
한동안 지금 사는 곳에서는 볼 수 없었다가, 마음 편하게 배달시킬 수 있게 된 건 최근인 것 같아요.
앱으로 주문을 하고,
가장 먼저 한일은 당면을 물에 담가 불려 놓는 일입니다.
배달한 치킨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현관문을 열어보니, 따끈한 치킨이 도착해 있습니다.
배달 숯불양념치킨이 도착하자마자, 주방으로 가 더 푸짐하고 맛있게 조리를 시작했습니다.
조리랄 것도 없어요.ㅋ
배달된 치킨을 열어보니, 군침이 돕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 녀석을 위해 순한 맛으로 주문을 했어요.
맵기 정도는 주문 시에 선택할 수 있어요.
볶음팬에 올리브유를 조금 두르고,
불려놓은 당면을 먼저 넣어 줍니다.
그리고 배달되어온 숯불양념치킨을 양념까지 삭삭 긁어 넣어 주세요.
아, 숯불양념치킨은 뼈가 없는 순살로 배달시켰습니다.^^
양념이 모자랄 수 있으니, 물을 조금 부어주세요.
이대로 끓이기만 하면 되는데, 당면으로 인해 싱거울 것 같아
데리야끼 소스를 조금 넣어 줬습니다.
데리야끼 소스를 넣고, 양념이 졸아들 때까지 뒤적이며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두르고, 그릇에 담아내어 참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
정말 간단합니다.^^
양념을 머금은 탱글탱글한 당면이 얼마나 맛있는지 모릅니다.
치킨 주문 시, 면사리를 추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따끈한 밥과도 잘 어울려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시원한 맥주 한잔~~~~
가장 먼저 당면을 건져 먹어 봅니다.
양념이 쏙~~ 배인 탱글탱글한 당면이 정말 맛있습니다.
숯불향이 베어서 더 그런가 봐요.^^
밥에 올려 비벼도 먹고, 맥주 안주로도 최고입니다.
배달시킨 숯불양념치킨을 더 맛있고 푸짐하게 먹는 방법~!
아주 간단하지만, 당면을 곁들이면 세상 부러울 것 없는 맛입니다.
라면을 넣어 볼까도 생각했습니다만,
당면이 최고인 것 같군요.^^
주말을 앞둔 금요일 저녁 한 끼~
배달시킨 숯불양념치킨으로 배부르게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배달시킨 숯불양념치킨의 새로운 탄생~!
더 맛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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