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간식~ 집에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로제떡볶이 만들기~!

요즘 핫한 간식~ 집에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로제떡볶이 만들기~!

 

떡볶이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중학생인 딸아이는 그 나이 답게 떡볶이를 너무 사랑합니다.ㅋ

고추장의 매콤함을 좋아하는데, 초등학생 동생 때문에

가끔은 짜장 떡볶이도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요즘 핫하다는 로제떡볶이를 만들어 봤어요.

마침 냉장고에 스파게티를 만들기 위해 구입한 로제 소스가 있었어요.

 

재료 : 로제 소스(토마토 생크림), 분모자, 떡볶이 떡, 어묵, 소시지, 가락국수 사리

양파, 당근, 새송이버섯, 대파, 마늘, 올리브유, 우유

 

집에 있는 채소를 많이 활용했습니다.

그냥 떡볶이 재료에, 소스만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다른 점이 있다면, 재료를 먼저 올리브유 볶다가 소스를 넣는다는 점이네요.

 

재료 준비가 8할입니다.

양파, 당근,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소시지는 칼집을 넣어 주시고,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간 마늘을 넣어도 좋아요.^^)

어묵은 국수가락처럼 길게 썰어 준비했어요.

대파는 베란다에서 바로 수확해서 사용했습니다.^^;

 

삶은 계란도 준비해 줬어요.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계란을 삶았습니다.^^;;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해서 올리브유를 두른 볶음팬에 마늘 먼저 넣어 볶아주세요.

 

스파게티 만드는 순서와 동일합니다.

재료는 떡볶이와 스파게티의 콜라보~

만드는 순서는 스파게티 만드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마늘향이 은은하게 퍼지면, 

재료를 순서대로 넣어 볶아줍니다.

 

양파, 당근, 버섯, 대파를 먼저 넣어 볶다가

떡볶이 떡, 분모자, 소시지, 어묵을 넣어 볶아줍니다.

 

로제 소스를 넣고, 잘 섞어주다가 우유를 적당량 넣어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이제는 잘 섞어주면서 국물이 졸아들도록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가락국수 사리도 추가해서 넣어 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삶은 계란까지 추가해서 넣어줬어요.

 

국물이 어느 정도 졸아들었을 때쯤, 피자치즈를 올리고 뚜껑을 덮고 잠시 기다리면 완성~~~

 

이번에도 양 조절에 실패한 느낌은 왜일까요?ㅋ

볶음팬 가득하게 만들어 버렸어요.

 

치즈가 잘 녹지 않아 한번 뒤적여 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 줬어요.

 

그릇에 옮겨 담으려다가, 그냥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었어요.ㅋ

개인적으로 가락국수 사리가 신의 한 수네요.^^;;

 

딸아이는 분모자를 집중적으로 공약하네요.

아들 녀석은 국수가락 같은 어묵이 맛있다며 아주 잘 먹었습니다.

토마토가 베이스인 로제 소스이기에,

매운맛을 잘 못 먹는 아들 녀석도 잘 먹었습니다.

 

평소 먹던 스파게티 맛인데, 재료는 그렇지 않은...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살짝 느끼함이 느껴진다면,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이용해 살짝 매운맛을 가미해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너무 핫하다는 로제떡볶이~

집에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