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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없을 때 뚝딱 만들어 먹는 햄 감자볶음~!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1. 1. 3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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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없을 때 뚝딱 만들어 먹는 햄 감자볶음~!

 

추웠던 날씨가 다시 포근해졌습니다.

이러기를 몇 차례 반복해야 봄이 오겠지요?

개학을 앞두고 있는 딸아이는 밀린 숙제를 하느라 바쁘네요.ㅋ

 

코로나 19로 대형마트 나들이를 삼가고 있는 요즘~

매 끼니마다 냉장고 파먹기를 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주말이면 더더욱 매 끼니 반찬 걱정을 하고 있어요.

깡통 햄을 그냥 구워 먹는 것도 한두 번...

이번에는 감자와 함께 볶아 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재료 : 감자, 깡통 햄, 올리브유, 소금, 검은깨

 

먼저 감자는 껌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어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감자는 감자칼로 슥삭슥삭~

 

적당한 두께로 채 썰어 주세요.

채 썬 감자는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어느 정도 제거해 줍니다.

그래야 볶을 때 타거나 눌어붙지 않아요.^^

 

감자를 물에 담가놓고, 깡통햄도 채썬 감자 크기에 맞춰 썰어 주세요.

 

볶음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담궈 놓은 감자를 건져 물기를 제거하고, 먼저 넣고 볶아 줍니다.

 

감자가 어느 정도 볶아졌을 때,

썰어 놓은 햄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자주 뒤적이면 햄이 깨어져 버리기 때문에...

필히 감자를 먼저 익히고 햄을 넣어 주세요.

 

짭짤한 햄이 들어가서 약간의 소금만으로도 간이 되니...

소금은 아주 조금만 넣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소금을 넣지 않아도, 햄과 함께 먹으면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참깨가 아닌 검은깨를 뿌려줬어요.^^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햄 감자볶음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반찬이 아닐까 싶어요.

 

밥을 먹던 아이들~

 

"아빠~ 더 있어?"

 

아들 녀석이 담아낸 햄 감자볶음을 먹으며 묻습니다.

더 있다는 말에 행복해하며 아주 맛있게 먹네요.ㅋ

 

햄을 넉넉하게 넣었더니 아이들이 더 잘 먹는 것 같아요.

 

그냥 감자만 볶아도 맛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까지 들어가니 그 맛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마땅한 밥반찬이 없을 때,

바로 뚝딱 만들어 먹는 햄 감자볶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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